차민규·김보름, 베이징올림픽 빙속 테스트이벤트 출전

2022. 1. 19. 20:45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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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차민규 김보름 © 대한체육회

1993년생 스피드스케이팅 스타 차민규 김보름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 참가로 두 대회 연속 메달을 향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베이징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국제빙상연맹(ISU)과 함께 ‘2021 차이나 오픈’을 개최합니다. 이번 대회는 올림픽이 치러지는 베이징 국립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본선과 최대한 비슷한 조건을 만들어 열립니다.

차이나 오픈은 베이징올림픽 국가별 출전권 규모가 좌우되는 2021-22 국제빙상연맹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시리즈는 아닙니다. 그러나 대한빙상경기연맹은 본선 환경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만큼 이번 시즌 국가대표 17명 중에서 13명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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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차민규는 남자 500m, 김보름은 여자 매스스타트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차민규는 2019 종목별 세계선수권 팀스프린트 은메달 및 2020 스프린트 세계선수권 동메달로도 주가를 높였습니다.

김보름은 2017년 아시안게임 여자 5000m 및 종목별 세계선수권 매스스타트 금메달로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3년째 스피드스케이팅 메이저대회 입상이 없는 아쉬움을 베이징올림픽에서 만회하겠다는 각오입니다.

▲ 베이징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테스트이벤트 참가자

남자: 차민규(의정부시청) 김준호(강원도청) 정선교(스포츠토토) 정양훈(강원도청) 박성현(한국체대) 이승현(한국체대)

여자: 김민선(의정부시청) 박채은(신현고) 이나현(노원고) 김현영(성남시청) 김보름(강원도청) 박지우(강원도청) 박채원(한국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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