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문화 페스티벌, 4개 부문 우승팀 배출

2022. 1. 22. 19:14격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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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대학일반부 태권댄스 © 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진흥재단은 ‘2021 태권도 문화 페스티벌’ 결선을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개최했다.

태권도 문화 페스티벌 결선에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36개 팀이 ‘킹 오브 더 태권 댄스’와 ‘얼반(URBAN) 태권 챔스’ 부문에 참가했다. 태권도 기본 동작을 바탕으로 음악에 맞춰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킹 오브 더 태권 댄스’ 부문 초·중등부에서는 ‘Team MAS’가, 고등·대학·일반부에는 ‘한국체육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이 우승을 차지했다.

고난도 태권도 동작을 구현하는 단체 배틀 형태의 ‘얼반 태권 챔스’ 부문 초·중등부에서는 ‘WTPTA’가, 고등·대학·일반부에는 ‘비상 태권도장’이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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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째를 맞는 ‘2021 태권도 문화 페스티벌’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무관중,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는 등 대회 운영에 있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방역지침 준수에 초점을 두었다.

대신 유튜브 생중계를 비롯해 KBS 1TV ‘스포츠 중계석’을 통해 녹화 방송된다. 태권 트롯 가수로 인기를 얻고 있는 ‘나태주’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석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태권도 문화 페스티벌은 기존 대회 진행 방식에서 벗어나 화려한 조명과 음향이 있는 멋진 무대 위에서 경연을 진행하는 등 태권도를 문화 축제로 즐길 수 있을 것이다”라며 “태권도의 강인함과 절도 있는 모습, 화려함과 부드러움을 모두 나타내는 등 태권도 경연의 새 지평을 연 대회로 인식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페스티벌 참가자 및 유튜브 생중계 시청자 등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해 2022년도 페스티벌 준비와 운영 등에 데이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초중등부 태권댄스 © 태권도진흥재단
고등대학일반부 얼반태권챔스 © 태권도진흥재단
초중등부 얼반태권챔스 © 태권도진흥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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