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29. 15:34ㆍ게임
담원KIA의 캐니언(본명 김건부·20)이 올해 리그 오브 레전드(롤·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조별리그를 통과한 프로게임단을 통틀어 자신의 포지션에서 가장 압도적인 선수로 꼽혔습니다.
미국 ‘업커머’는 e스포츠 팬 1200명이 2021 롤드컵 8강 진출팀을 대상으로 뽑은 올스타 투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캐니언은 응답자 78.9%로부터 이번 대회 토너먼트에 참가하는 정글 중에서 제일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업커머’는 2017년 7월부터 2021년 1월까지 미국 방송 ESPN의 e스포츠 부국장으로 일한 숀 모리슨이 편집장으로 독립한 게임 매체입니다. 디펜딩 챔피언 담원KIA는 칸(김동하·26) 쇼메이커(허수·21)까지 3명이 포지션별 최강으로 뽑혔습니다.
한국은 모든 포지션에서 2021 롤드컵 올스타 투표 1위를 석권하며 e스포츠 최강국으로서 위상을 재확인했습니다. 캐니언, 칸, 쇼메이커 그리고 T1의 케리아(류민석·19)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소속팀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에드워드(중국)의 바이퍼(박도현·21)는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를 근거지로 하는 프로게임단 선수로는 유일하게 롤드컵 올스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 2021 롤드컵 토너먼트 진출팀 올스타
* 미국 ‘업커머’ 설문조사 결과
- Top Laner: Khan(김동하·담원KIA) 58.2%
- Jungler: Canyon(김건부·담원KIA) 78.9%
- Mid Laner: ShowMaker(허수·담원KIA) 59.3%
- Bottom Laner: Viper(박도현·에드워드) 38.4%
- Support: Keria(류민석·T1) 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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