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 우승’ kt, 미국 메이저리그와 친선 경기?

2022. 2. 3. 17:17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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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염태영 수원시장, 케이트 가예고 피닉스시장 © 수원시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kt 위즈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평가전이 추진됩니다.

대한민국 경기도 수원시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시와 자매도시 협약을 맺었습니다. 양측은 ▲ 환경정책 ▲ 스마트시티 ▲ 지속가능발전 ▲ 스포츠·대학·비즈니스 분야에서 교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수원은 kt, 피닉스는 애리조나의 연고지입니다. 염태영 수원시장, 케이트 가예고 피닉스시장은 “두 팀의 친선 경기가 꼭 열리길 바란다”며 입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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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2016~2020년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에서 스프링캠프를 열었습니다. 투산은 피닉스에서 남동쪽으로 188㎞ 거리입니다.

2021시즌 kt는 KBO리그 참가 7년 만에 첫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1월14일부터 한국시리즈를 치릅니다.

애리조나는 김병현(42)이 1999~2003·2007년 투수로 활약하여 한국에도 친숙한 미국프로야구팀입니다. 김병현은 2001년 애리조나 사상 최초이자 아직도 마지막인 월드시리즈 우승을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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