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중 A-10 리바운드8위·도움7위…만능 되어 간다

2022. 2. 19. 12:58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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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이 2021-22 NCAA 농구 디비전1 A-10 콘퍼런스에서 경기당 어시스트 7위, 수비리바운드 8위, 경기당 리바운드 10위 등 다채로운 실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사진=데이비슨대학교 공식 홈페이지

이현중(21·데이비슨 와일드캣츠)이 미국대학농구 3년차를 맞아 우수한 신체조건을 살린 리바운드, 날로 좋아지는 시야를 통한 어시스트에서도 실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이현중은 2021-22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농구 디비전1 애틀랜틱10(A-10) 콘퍼런스에서 ▲ 경기당 어시스트 7위 ▲ 수비리바운드 8위 ▲ 공격 부문 포함 경기당 리바운드 10위에 올라있습니다.

이현중은 맨발 신장 201㎝, 윙스팬(어깨+양팔) 208㎝ 등 1984 로스앤젤레스올림픽 여자농구 한국 은메달 당시 포워드/센터로 활약한 어머니 성정아(184㎝)로부터 미국 기준으로도 슈터 최정상급 신체를 물려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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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AA 농구 1부리그 가이드북 ‘애슬론 스포츠 칼리지 바스켓볼 애뉴얼’ 역시 2021-22시즌 스몰포워드로 뛸 수 있는 높이까지 겸비한 최고 수준 슈터는 이현중밖에 없다고 전망했습니다.

이현중은 이번 시즌 3점 성공률 57.1%로 미국 진출 이후 가장 좋은 정확도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은 “틀림없는 현재 NCAA 디비전1 최고 슈터”라고 극찬했습니다.

네이스미스 명예의 전당 사무국은 매년 미국대학 최고 스몰포워드에 주는 ‘줄리어스 어빙 어워드’ 예비 20인 명단에 이현중을 넣었습니다. NCAA 농구 1부리그 전국단위 개인상 후보에 포함된 첫 한국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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