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챔피언십 개막…총상금 24억 원

2022. 2. 23. 23:23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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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월드챔피언십에 해당하는 PGC 2021 선수단 미디어 데이가 개막 하루 전 열렸다. © 크래프톤

㈜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2021’ 선수단 미디어 데이를 개최했다. 녹화 영상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다.

PGC 2021은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플라자에서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형태로 펼쳐진다. 아시아(12팀), 아시아퍼시픽(6팀), 유럽(8팀), 아메리카(6팀) 등 전 세계 지역의 32개 대표팀이 총상금 200만 달러(23억6600만 원)와 세계 최강팀의 영예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PGC 2021 선수단 미디어 데이에는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 5’의 권역별 승자와 이전 글로벌 대회인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 (PUBG Global Invitational.S)’와 PGC 2019 챔피언 팀의 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대중과 소통하고 PGC 2021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PGC 2019의 우승을 차지한 한국의 피오(GEN.G)는 “2019년에 우승을 하고 2021년 PGI.S에서는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면서 “PGC 2021에서는 다시 한번 글로벌 챔피언 자리에 올라 우승 트로피를 드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PGI.S의 챔피언인 북미팀 Soniqs의 TGLTN는 이번 대회의 개인적인 목표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고, 동료들에게 최고의 팀원이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팬분들께 항상 감사하며, 그간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이 가장 큰 동기부여가 된다”고 전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PCS4와 PCS5의 승자인 중국팀 Petrichor Road의 Aixleft는 “모든 대회에 우승을 목표로 달려왔고, 이번 PGC 2021도 마찬가지”라며 “이번 대회에서는 더 좋은 경기력으로 팬분들께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PGC 2021은 순위결정전을 시작으로 ▲ 위클리 시리즈 ▲ 그랜드 서바이벌 및 파이널이 진행된다. 3일간의 순위결정전은 오후 1시와 오후 7시, 총 2회씩 진행되며 이후 모든 매치는 오후 7시에 시작한다.

PGC 2021의 한국어 중계는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TV, 틱톡 공식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중계 중 공개되는 코드를 통해 승자 예측 이벤트 Pick’em 챌린지 투표권을 얻을 수 있으며, 트위치 중계 채널의 트위치 드랍스와 Pick&Go 이벤트에서는 무료로 EP(e스포츠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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