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 더샤이, 충남 아산시 홍보대사 위촉

2022. 2. 25. 23:48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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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더샤이, 오세현 시장. 사진=아산시 공식 홈페이지

프로게이머 더샤이(본명 강승록·22)가 충청남도 아산시(시장 오세현)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아산은 더샤이에게 태어난 고향이자 고등학교까지 다닌 학창 시절 추억의 도시입니다.

더샤이는 e스포츠 세계 최고 무대 중 하나인 중국의 리그오브레전드 프로페셔널리그(LPL)에서 2019 스프링 시즌 MVP를 수상했습니다. 2018~2020년 LPL 인기상 3연패를 달성할 정도로 현지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미국 센트럴미시간대학교 대학원 석사 출신으로 e스포츠에 열려있습니다. 2019년 8월에도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됐을 뿐 아니라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에 앞장서 모든 청년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며 더샤이를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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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샤이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개인 명의로 아산시에 기부한 금액은 2019년 이미 1억 원을 넘었습니다. 중국 e스포츠 팬덤이 “더샤이 고향의 저소득층을 돕고싶다”며 200만 원을 아산시에 지정 후원하기도 했습니다.

아산시는 2019년 6월 긴급복지지원사업 계획을 발표하면서 “더샤이가 지역사회 위기가구 해소 필요성에 공감했다”며 기부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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