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회장 “경찰, 종합격투기 수련 의무화 필요”
2022. 2. 26. 12:35ㆍ격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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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정문홍 회장이 ‘인천 층간소음 흉기난동 사건’에 대해 “채용 가산점을 위한 무도 자격증 취득에 그칠 것이 아니라 경찰이 된 후에도 종합격투기 훈련을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문홍 회장은 “취업을 위해 아무 동네 체육관이나 가서 돈만 내면 발급해주는 무도 단증을 획득하는 것은 경찰청, 지망생, 관장 모두가 아는 불편한 진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정문홍 회장은 “건강 증진은 물론이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려면 경찰로 채용된 후에도 계속 체육관에서 수련을 하는 것이 좋겠다”며 충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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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예산을 투입해서라도 강제로 경찰을 운동시켜야 한다. (출석·성과 등을) 인사고과 점수에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한 정문홍 회장은 “폭력을 행사하는 범죄자에게 원투 펀치를 날리고 태클로 눕혀 파운딩을 때린 후 관절 기술로 제압하는 경찰관은 시민의 박수와 신뢰를 받을 것”이라며 종합격투기 훈련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정문홍 회장은 모든 경찰에게 종합격투기 수련을 의무화하면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본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보상 대책도 자연스럽게 마련된다고 봤습니다.
로드FC는 선수·지도자 출신 정문홍 회장이 2010년 설립하여 11년째 대회를 열고 있는 종합격투기 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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