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BBC “고진영 3년 만에 메이저대회 우승할 것”

2022. 4. 22. 01:25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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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 고진영 © LPGA

세계랭킹 2위 고진영(27)이 2019년 이후 처음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 메이저대회 정상에 오른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022 미국 LPGA투어 5대 대회 우승자 예측에서 고진영이 위민스 PGA 챔피언십을 제패한다고 내다봤습니다.

올해 ‘위민스 PGA 챔피언십’은 6월 24~27일 열립니다. 고진영이 1위를 차지한다면 3시즌 만에 메이저대회 통산 3승을 챙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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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고진영은 ANA인스퍼레이션, 에비앙 챔피언십을 제패하여 메이저대회 1, 2번째 우승을 거뒀습니다. 이후 LPGA투어 5대 대회 최고 성적은 2020 US오픈 준우승입니다.

BBC는 2022 미국여자프로골프 메이저대회 정상에 오를 한국인은 고진영밖에 없다고 예상했습니다. 한국계로 범위를 넓히면 리디아 고(25·뉴질랜드), 대니엘 강(30·미국)까지 3명으로 늘어납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 명칭을 2015~2021년 사용한 ‘ANA인스퍼레이션’에서 ‘셰브론 챔피언십’으로 바꿉니다. BBC는 리디아 고가 새 이름으로 열리는 첫 대회를 우승할 것으로 봤습니다.

▲ 미국여자프로골프 메이저대회 우승 전망

* 영국 BBC 예측

셰브론 챔피언십: Lydia Ko(뉴질랜드)
US오픈: Patty Tavatanakit(태국)
위민스PGA챔피언십: 고진영(대한민국)
에비앙 챔피언십: Danielle Kang(미국)
브리티시오픈: Nelly Korda(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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