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 68% “호날두 레알 마드리드 퇴단 찬성”

2018. 1. 20. 10:2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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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소속 클럽 연고지 팬들의 인망도 잃은 것으로 보입니다.


스페인 마드리드 기반 일간지 ‘디아리오 아스’가 19일 축구애호가 12만50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에서 67.5%는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면 좋겠다” 혹은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를 판매대상에 올려놓길 원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폭스스포츠’는 스페인 현지 언론을 인용하여 “호날두가 세계프로축구 연봉 1위로 등극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재계약 성사가 지연되면서 레알 마드리드와의 관계가 무너졌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영국 신문 ‘데일러 미러’는 “호날두의 2017-18시즌 현재 세계 5위”라면서 “최고액을 받는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와 비교하면 약 45.7%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는 “호날두의 마음이 떠나 이적을 생각하고 있다고? 나는 잘 모르겠다. 그한테 물어보라”라며 대답을 피했습니다.


호날두는 2017-18시즌 레알 마드리드 24경기 16골 3도움. 스페인프로축구로 한정하면 15경기 5골 2도움에 그칩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호날두가 빠진 10경기에서 6승 4무로 진 적이 없습니다.


호날두 공식 SNS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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