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배구연맹, 김연경 최전성기 직전 모습 공개
2022. 7. 17. 14:50ㆍ배구
반응형
김연경(34)이 세계 최고 선수로 자리매김하기 직전에도 여자배구 슈퍼스타로 대접받았음을 짐작할만한 장면이 공개됐습니다.
국제배구연맹(FIVB)은 2012 런던올림픽 대회 기간 ‘히어로즈 캠페인’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연경을 재조명했습니다.
‘FIVB 히어로즈 캠페인’은 국제배구연맹이 “세계적인 관심을 높이기 위한 글로벌 스타 마케팅”을 목적으로 배구 33명 및 비치발리볼 29명을 앞세워 전개한 프로젝트입니다.
반응형
영국 기자회견 당시 김연경은 2011-12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 MVP·득점왕이긴 했으나 올림픽 본선은 이제 막 2경기를 뛴 시점이었습니다.
김연경은 세르비아와 런던올림픽 여자배구 12강 B조 2차전에서 34점으로 맹활약, 한국 3-1 승리를 주도한 다음 숨 돌릴 틈도 없이 ‘FIVB 히어로즈 캠페인’ 홍보에 나서야 했습니다.
올림픽 새내기를 ‘FIVB 히어로즈’로 선정한 국제배구연맹 안목은 매우 정확했습니다. 김연경은 한국이 대회를 4위로 마쳐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음에도 런던올림픽 득점왕·최우수선수를 석권하여 세계 일인자로 우뚝 섰습니다.
반응형
'배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케이타, 배구 1경기 다득점 톱10 세계 최다 포함 (0) | 2022.07.26 |
---|---|
한국, 라바리니의 폴란드와 세계배구선수권 대결 (0) | 2022.07.22 |
배구토토 참가자 53% “우리카드, OK금융에 우세” (0) | 2022.07.12 |
‘김연경 지원’ 터키 묘목 심기 마무리…15만 그루 (0) | 2022.07.01 |
한국여자배구대표팀 감독도 반전 메시지 발표 (0) | 2022.0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