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상대’ 가나 언론 “韓, 벤투와 재계약 희망”

2022. 8. 21. 20:38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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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국가대표팀 감독 ©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가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대표팀 감독과 계약 연장을 원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축구매체 ‘풋볼 가나’는 소식통을 인용하여 “대한축구협회는 재계약을 논의하고 있다. 벤투 감독이 자신감을 가지는 데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전했습니다.

세계랭킹 29위 한국은 60위 가나와 오는 11월28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H조 2차전으로 대결합니다. 벤투 감독은 이번 대회까지 계약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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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벤투 감독의 지휘 아래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최종예선 16경기에서 13승 1무 1패 37득점 5실점을 기록했습니다. 통과가 확정된 상태에서 치른 아랍에미리트 원정에서 0-1로 지지 않았다면 무패 본선 진출이었습니다.

‘풋볼 가나’는 “대한축구협회는 벤투 감독과 계약을 최대한 빨리 연장하기 위한 협상을 시작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은 카타르월드컵 H조에서 세계랭킹 8위 포르투갈(12월2일), 13위 우루과이(11월24일)도 상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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