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매체 “한국 LoL, T1 5명+쵸비 예상”

2022. 9. 24. 22:26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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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페이커(왼쪽), 젠지 쵸비. 사진=2022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봄 대회 프로필

페이커(본명 이상혁·26) 이하 에스케이텔레콤 씨에스 티원(SK telecom CS T1) 5명과 쵸비(정지훈·21). 항저우아시안게임 개최국 중국 언론이 전망한 리그오브레전드 한국대표팀 구성입니다. e스포츠는 이번 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데뷔합니다.

중국 포털사이트 ‘소후’는 자체 콘텐츠를 통해 한국e스포츠협회가 발표한 항저우아시안게임 리그오브레전드 국가대표 10인 예비 명단을 분석한 다음 “페이커 등 T1 5명과 쵸비가 최종 엔트리(6명)에 뽑힐 것”으로 봤습니다.

페이커 이하 T1 주전 5명은 이번 시즌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봄 대회 우승을 합작했습니다. ‘소후’는 “쵸비가 소속팀 젠지의 플레이오프 결승전 패배를 막진 못했지만, 올해 개인 퍼포먼스는 페이커보다 좋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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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은 2022 LCK 봄 대회에서 정규리그 개막 18연승에 이어 포스트시즌에서도 단 1세트만 내주며 통산 10번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는 개인 종목이 아니라 5명이 호흡을 맞춥니다.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T1 주전을 전부 데려간다는 예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소후’는 “쵸비는 계속된 준우승 때문에 ‘영원한 이인자’로 불리지만 장래성·잠재력은 여전히 리그오브레전드 한국인 현역 선수 중 최고”라면서도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에서는 페이커가 미드 레인(MID Lane) 포지션에서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페이커는 시범종목 시절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은메달에 이은 2회 연속 참가를 노립니다. 이번 대회 e스포츠 종목은 9월 10~2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 샤청구의 전용 경기장(4087석 규모)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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