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PCS6 총상금 12억원 규모로 개최

2022. 10. 1. 10:45게임

반응형

㈜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 6’ 개최를 알리고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

권역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최강자를 가리는 PCS6는 ▲아시아(한국, 중국, 일본, 대만/홍콩/마카오) ▲아시아퍼시픽(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아메리카(북아메리카, 라틴아메리카) ▲유럽(서유럽, 중동&아프리카) 총 네 권역으로 나눠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출전팀들은 권역별 25만 달러씩의 상금을 놓고 매주 3일씩, 하루 5매치를 치른다.

권역별 참가팀은 총 16개이며, 지역별 예선과 이전 대회 결과 등을 통해 선발됐다. PCS6 아시아에는 최근 마무리된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 1’의 상위 6개 팀과 일본 지역 참가 팀 중 상위 1개 팀,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의 상위 1개 팀, 그리고 중국의 ‘펍지 챔피언스 리그(PCL)’ 스프링 상위 8개 팀이 출전한다. 한국에서는 PWS: 페이즈 1의 우승팀 KWANGDONG FREECS(광동 프릭스)를 비롯해 Danawa e-sport(다나와 e스포츠), GHIBLI ESPORT(기블리 e스포츠), Gen.G(젠지), Maru Gaming(마루 게이밍), Veronica7(베로니카7), 총 6개 팀이 출전한다.

PCS6는 순위 포인트와 킬 포인트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포인트룰이 적용된다. 2주간 총 30개 매치에서 가장 많은 누적 포인트를 쌓은 팀이 각 권역의 PCS6 챔피언이 된다.

반응형

총상금은 100만 달러(약 12억 원), 권역당 25만 달러(3억6000만 원)이다. PCS6 아시아의 1등 상금은 8만 달러이며, 16위 팀까지 상금을 받게 된다. 이외 ▲최다 킬을 기록한 선수(KILL LEADER) ▲가장 인상적인 대회를 펼친 팀(INSANE SQUAD)에게 각각 5000달러 ▲선정단 투표로 선발된 네 명의 선수(ALL-PCS TEAM)에게 각각 2500달러(총 1만 달러)를 수상한다.

승자 예측 이벤트 ‘Pick’em(픽뎀) 챌린지’를 통한 크라우드 펀딩으로 총상금 규모는 더욱 커질 예정이다. PCS6 기념 아이템 판매 수익의 30% 중 반은 전체 참가팀에 균등하게 배분되며, 반은 순위에 따라 차등 배분된다.

PCS6의 픽뎀 챌린지는 ▲우승팀 예측과 ▲라이벌 투표인 ‘팀 페이스 오프(Team Faceoff)’ 두 가지로 진행된다. 우승팀 예측은 권역마다 일곱 팀까지 투표할 수 있고, 권역별 예측 성공 시 10만 EP(e스포츠 포인트)씩 획득한다.

투표권은 PCS6 생중계 중 공개되는 전용 코드와 인게임 아이템 구매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투표권을 지급하는 PCS6 특별 아이템은 총 8종으로 ▲PCS6 메가 번들 (투표권 5장), ▲PCS6 무기 & 낙하산 번들 (투표권 3장) ▲PCS6 스트로크 의상 세트 (투표권 1장) ▲PCS6 기어 번들 (투표권 1장) ▲PCS6 - 승리와 고통 댄스 (투표권 1장) ▲PCS6 스트로크 미니14 (투표권 1장) ▲PCS6 스트로크 K2 (투표권 1장) ▲PCS6 낙하산 (투표권 1장)이다.

참가팀에는 상금과 더불어 PGC 2022 시드 획득을 위한 ‘PGC 포인트’도 주어진다. 권역별 PCS6 우승팀은 200 PGC 포인트를 받게 되며, 2위 팀은 120포인트, 3위 팀 95포인트 등 순위에 따라 포인트가 차등 부여된다. 현재 PWS: 페이즈1과 PCL를 통해 4개의 한국팀과 4개의 중국팀이 PGC 포인트를 보유하고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