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상대’ 가나 언론 “손흥민 EPL 최고 결정력”
2022. 10. 1. 03:42ㆍ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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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0·토트넘)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서 대결할 가나 언론으로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위협적인 공격수’로 평가됐습니다. 세계랭킹 29위 한국은 60위 가나와 11월28일 카타르월드컵 H조 2차전을 치릅니다.
축구매체 ‘가나 사커넷’은 “손흥민은 2021-22 EPL 득점왕 후보 중에서 결정력이 제일 좋다. 득점 성공률이 32.1%에서 27.1%로 떨어졌어도 여전히 (경쟁자에게)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29경기·2508분 17골로 EPL 득점 단독 2위다. 90분 평균 0.61골을 넣고 있습니다. 약 148분마다 득점한다는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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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사커넷’은 ▲페널티킥 없이 필드골로만 득점 ▲홈경기에서 제일 강한 공격수 ▲팀 득점 30% 이상을 혼자서 해결 ▲경기 시간 ⅓을 남겨두고부터 더 날카로워지는 골 감각을 손흥민이 2021-22 EPL에서 빛나는 이유로 꼽았습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토트넘 EPL 56득점 중에서 30.4%를 책임졌습니다. 후반 16분 이후, 즉 경기 시간 60분이 흐른 다음에만 10골을 넣어 상대에 치명타를 가했습니다. 홈에서는 11골입니다.
손흥민은 2014 브라질월드컵을 준비하기 위해 미국 마이애미에서 가진 가나와 A매치 평가전에서 75분을 뛰고도 한국 0-4 완패를 막지 못한 안타까운 기억이 있습니다. 카타르월드컵은 8년 전 아쉬움을 날릴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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