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복싱프로모터 “최현미 통합타이틀전 연다”
2022. 11. 18. 12:45ㆍ격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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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치룸 스포츠’가 세계복싱협회(WBA) 슈퍼페더급(-59㎏) 챔피언 최현미(32) 통합타이틀전 성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섭니다.
에디 헌(43) 매치룸 회장은 미국 매체 ‘복싱신’과 인터뷰에서 “최현미와 세계복싱평의회(WBC)·국제복싱기구(IBO) 챔피언 얼리샤 바움가드너(28)의 통합타이틀전을 개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매치룸’은 현역 최고 스타 카넬로 알바레스(32·멕시코) 등 월드챔피언 12명과 전속 계약을 맺은 세계에서 제일가는 복싱 프로모션입니다. 지난해 6월에는 세계 최대 온라인 스포츠 방송 DAZN과 5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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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월간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매치룸이 최현미-바움가드너 프로복싱 세계통합타이틀전을 주최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시 미국 인터넷방송 ‘비하인드 글러브’ 역시 “에디 헌 회장이 둘의 경기를 직접 챙기고 있다”며 확인해줬습니다.
최현미는 2013년 10월부터 WBA 슈퍼페더급 정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역 여자프로복서 중에서 가장 오래 세계챔피언 벨트를 지키는 중입니다.
2008~2013년 WBA 페더급(-57㎏) 챔피언, 2013년 WBA 슈퍼페더급 잠정챔피언, 2016년 세계복싱연맹(WBF) 슈퍼페더급 챔피언 등 15년째 월드타이틀과 인연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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