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EPL 득점왕 손흥민, 인품으로도 팬 사로잡아”
2023. 1. 1. 01:19ㆍ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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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0·토트넘)이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으로 증명한 실력뿐 아니라 품격 있는 인간성으로도 팬을 만든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일본 잡지 ‘사커 다이제스트’는 “손흥민은 나이스 가이로 알려진 축구 스타다. 플레이는 물론이고 인품으로도 팬을 사로잡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커 다이제스트’는 “손흥민은 귀국 후 가져온 EPL 득점왕 트로피를 꺼내 보도진의 촬영 요청을 들어주는 와중에도 (귀찮아하기는커녕) 틈날 때마다 여러 번 고개를 숙여 인천공항까지 찾아와준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며 주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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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유럽 5대 리그로 범위를 넓혀도 사상 첫 아시아인 득점왕이라는 빛나는 위업을 달성했다”고 소개한 ‘사커 다이제스트’는 “국가대표팀 주장으로서 A매치 홈 평가전에 참가하고자 한국에 왔다. 인천공항을 나서기 전까지 팬들에게 수시로 인사하여 (인품에 대한) 현장의 감탄을 자아냈다”며 전했습니다.
일본은 “아시아 최초의 쾌거(골닷컴 일본판)”라고 보도하는 등 좋다고 하기 힘든 한일관계 속에서도 손흥민 EPL 득점왕 등극을 솔직하게 인정하는 분위기입니다.
2013·2014 독일 분데스리가(1부리그) 베스트11 우치다 아쓰토(34) 등 유럽 무대에서 손흥민을 겪어본 일본 축구 스타들도 “굉장히 좋은 사람”이라며 EPL 득점왕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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