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 23. 14:16ㆍ축구
세계랭킹 29위 한국축구대표팀이 손흥민(30·토트넘)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더 월드’는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한국대표팀은 손흥민 능력을 100% 끌어내지 못하고 있다”며 꼬집었습니다.
‘더 월드’는 축구 및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하는 일본 월간지입니다. “현재 아시아 최고 공격수가 누구냐고 물으면 모두가 손흥민을 꼽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타이틀을 획득한 실적은 특별하다. 토트넘에서 발휘하는 실력은 월드클래스”라고 평가했습니다.
“A매치 100경기 32골. 세계 최상급 포워드라 하기엔 약간 부족한 기록”이라고 꼬집은 ‘더 월드’는 “손흥민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예선에서도 ▲아랍에미리트(세계랭킹 68위) ▲이라크(72위) ▲레바논(97위) ▲북한(109위)을 상대로 침묵하는 등 무득점 경기가 적지 않았다”며 지적했습니다.
‘더 월드’는 “토트넘에서 화려한 플레이와 비교하면 ‘국가대표 손흥민’은 조금 모자란다. 카타르월드컵 본선에서도 ‘아시아 No.1 공격수’로 주목받는 것만큼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해줄지는 알 수 없다”고 예상했습니다.
“손흥민은 2014년 브라질, 2018년 러시아에서 본선 무대를 경험했으나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하여 아직 월드컵 16강 토너먼트 경험이 없다”며 짚은 ‘더 월드’는 “대표팀 모든 구성원이 손흥민 득점력을 어디까지 끌어낼 수 있느냐가 카타르월드컵 한국 성공을 좌우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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