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15. 20:54ㆍ축구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1부리그) 마요르카가 이강인(21)과 2022-23시즌도 함께하길 원한다는 현지 유력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라리가는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2위로 평가되는 무대입니다.
‘디아리오 데마요르카’는 구단 내부 취재를 바탕으로 마요르카 2022-23시즌 구상에 포함된 미드필더 10+1명을 공개했습니다. 이강인은 7번째로 언급됐습니다.
‘디아리오 데마요르카’는 스페인 발레아레스 자치지방 최대 일간지입니다.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에 따르면 이강인은 2022년 여름 ▲삼프도리아(이탈리아) ▲PSV(네덜란드) ▲브라가(포르투갈)의 영입 추진 대상으로 주목받습니다.
이탈리아는 유럽리그랭킹 4위, 네덜란드는 6위, 포르투갈은 7위입니다. 이강인은 2011년 유소년팀 입단으로 시작한 발렌시아와 인연을 10년 만에 정리하고 2021년 8월 마요르카와 2024-25시즌까지 계약했습니다. 이적 첫해 컵대회 포함 34경기 1득점 3도움으로 활약했습니다.
스페인프로축구연맹(LFP)이 발표한 ‘2021-22 마요르카 라리가 TOP10 골’에서 이강인은 세계 최강 레알 마드리드와 6라운드 원정경기(1-6패)에서 성공한 득점으로 4위를 차지했습니다.
당시 마요르카는 경기 시작 24분 만에 2실점을 허용하며 정신없이 몰리고 있었습니다. 이강인은 전반 25분 매슈 호프(21·미국)의 도움을 왼발 만회골로 연결하여 레알에 빠른 반격을 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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