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기자 “레알, 비니시우스 짝에 손흥민 주목”

2023. 4. 7. 13:39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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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레알 마드리드 비니시우스. 사진=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스페인 라리가 프로필

손흥민(30·토트넘)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2·브라질)의 파트너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검토하는 공격수 중 하나라는 소식입니다. 비니시우스는 시장가치 1억 유로(약 1360억 원)로 평가되는 세계 최고 레프트윙입니다.

펠리피 시우바는 브라질 ‘인터넷 그룹’ 스포츠 섹션 기고문에서 “손흥민은 2021-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레알이 비니시우스의 잠재적인 짝으로 선택한 몇 안 되는 후보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넷 그룹’은 브라질 5대 포털사이트 중 하나입니다. 시우바는 일간지 ‘지아리우 지수자누’ 및 ‘조르나우 오노부’, 라디오방송 ‘헤지 콘치누아르’ 및 ‘하지우 데이터풋’ 등 브라질 언론에서 스포츠기자·해설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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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은 주전 스트라이커 카림 벤제마(35·프랑스)와 계약이 2023년 6월 끝납니다. 2022년 여름 파리 생제르맹으로부터 킬리안 음바페(24·프랑스)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실패했습니다.

시우바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펠리피 몬테이루(33·브라질)와 단독 인터뷰로 스페인 라리가(1부리그) 전문성을 입증했습니다. “손흥민은 공동 득점왕에 오르는 등 2021-22시즌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빛난 스타 중 하나로 화려하게 마쳤다”며 레알이 비니시우스 파트너가 될만한 공격수 중에서도 골라 뽑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레알은 ▲가레스 베일(33·웨일스) ▲이스코(30·스페인)와 계약이 2022년 6월까지입니다. ▲마르코 아센시오(26·스페인)도 이적료를 받고 다른 팀에 보내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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