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PGA투어 데뷔승…정회원·PO 자격 획득

2023. 4. 29. 19:18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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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GA투어

세계랭킹 34위 김주형(20)이 미국프로골프 첫 승을 거뒀습니다. PGA투어 정회원이 되면서 포스트시즌 출전권도 얻었습니다.

김주형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131야드)에서 끝난 2021-22 PGA투어 ‘윈덤 챔피언십’을 최종 합계 20언더파 260타(67-64-68-61)로 우승했습니다.

임시 회원 3번째 출전 만에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윈덤 챔피언십’으로 마무리된 PGA투어 정규시즌 상위 125위 안에도 여유 있게 들어 플레이오프 ‘페덱스컵’ 참가 자격을 획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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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페덱스컵은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로 시작합니다. BMW챔피언십은 70명,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은 30명으로 규모를 계속 줄여 수준을 높입니다.

김주형은 윈덤 챔피언십으로 2018년 데뷔 후 프로통산 10승을 달성했습니다. 2021 한국 KPGA투어 상금왕, 2020~2022 아시안 투어 상금왕을 지냈습니다.

미국프로골프 PGA투어는 초청선수 참가 등을 포함하면 이번이 15번째 출전이었습니다. 윈덤 챔피언십 우승 상금은 131만4000달러(약 17억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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