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UFC 계약 유효…복귀 말할 수 있는 이유

2023. 5. 3. 18:47격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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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FC 공식 홈페이지

김동현(41)이 UFC와 여전히 관계를 유지 중이라는 미국 언론인 설명이 나왔습니다. 마지막 경기 5년 후인 최근에도 종합격투기 출전 가능성을 언급하는 근거가 없진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인 사이먼(미국) ‘블러디 엘보’ 부편집장에 따르면 김동현은 ▲선수 명단에는 있지만 ▲복귀 예정일 없이 1년 이상 결장하거나 ▲불분명한 은퇴 의사를 밝힌 ‘UFC 비활동 파이터’입니다.

‘블러디 엘보’는 14년 역사의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입니다. 사이먼 부편집장은 UFC 엔트리 전문가로 통합니다. 김동현은 2017년 6월을 끝으로 경기에 나서지 않고 있지만, UFC와 인연이 종료된 것은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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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부편집장은 ▲트래비스 브라운(40) ▲유라이어 페이버(43) ▲크리스 홀즈워스(35) 같은 미국 스타도 김동현과 비슷한 상황으로 묶었습니다. 브라운은 UFC 헤비급(-120㎏) 도전자 결정전, 페이버는 UFC 밴텀급(-61㎏) 타이틀전, 홀즈워스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TUF 시즌 18 우승을 경험했습니다.

TUF는 우승자에게 UFC 대전료 10만 달러(약 1억3000만 원) 이상을 보장하는 토너먼트를 매 시즌 진행합니다. 사이먼 부편집장에 의하면 UFC는 김동현, 브라운, 페이버, 홀즈워스와 계약을 해지하지 않았습니다.

김동현이 2008년부터 기록한 18전 13승 4패 1무효는 아직도 UFC 한국인 최다 출전·승리입니다. 2017년 2월 2~7일에는 UFC 웰터급(-77㎏) 공식랭킹 6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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