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13. 14:12ㆍ일반

요시다 지나미(31·로코 솔라레)가 웨이트 트레이닝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다운 근육질 몸매는 ‘활달한 성격의 여자컬링 분위기메이커’로만 알고 있던 많은 일본 스포츠팬을 놀라게 했습니다.
요시다는 스포츠 브라 차림으로 운동 후 상반신 근육이 긴장된 사진을 SNS에 게재했습니다. 올림픽 생방송 카메라를 향해 애니메이션 사랑을 표현한 사람과 같은 인물이 맞냐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로코 솔라레는 2018 평창올림픽 동메달 및 2022 베이징올림픽 은메달로 일본 동계스포츠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요시다는 ‘소다네-(그렇네~)’로 끝나는 특유의 밝은 말투가 국가대표팀 애칭(소다네 재팬)이 될 정도로 일본 여자컬링의 귀여운 마스코트 같은 존재였습니다.
요시다는 단 1장의 웨이트 트레이닝 사진으로 격투 만화 시리즈 이름에서 따온 ‘복근 바키’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일본 신문 ‘데일리 스포츠’도 “놀라운 육체미. 핏줄이 선명히 보이는 팔”이라며 감탄했습니다.
‘데일리 스포츠’는 “어떤 종목이든 월드클래스 운동선수는 차원이 다르다” “단련된 몸이 굉장하다” “컬링 빙판 위에서 스위핑(빗자루질)을 하려면 저 정도는 되어야 하는구나” 등 평소 이미지와 전혀 다른 요시다에 놀란 현지 반응을 소개했습니다.
요시다는 ▲2015 아시아태평양선수권 우승 ▲2016 세계선수권 은메달 ▲2017 아시안게임 동메달 등 로코 솔라레가 일본에서 관심을 덜 받을 때부터 국제대회 주전으로 활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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