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4. 29. 09:22ㆍ격투기
UFC 맥그리거와의 종합격투기 대결을 앞둔 복싱 역대 최강자 플로이드 메이웨더(미국)의 기량이 여전하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일간지 ‘아이리시 미러’는 24일 “플로이드 메이웨더가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와의 UFC 데뷔전을 준비하고자 복싱 훈련을 재개했다”라면서 “카메라를 통해 공개된 스파링 세션을 통해 아직도 전성기 못지않게 상대에 까다롭고 재능있는 복서임을 보여줬다”라고 전했습니다.
‘아이리시 미러’는 코너 맥그리거의 코치가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코너 맥그리거의 2차전이 UFC 경기로 치러진다면 세계가 환영할 것”이라면서 “모두가 보고 싶어 한다. 성사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라고 말했음을 보도했습니다.
UFC 제9대 라이트급 및 제2대 페더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는 2017년 8월 26일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복싱 데뷔전을 치렀으나 10라운드 TKO로 졌습니다.
코너 맥그리거는 2016년 11월 12일 UFC 라이트급 챔피언 등극을 마지막으로 종합격투기 경기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UFC는 2018년 4월 7일 코너 맥그리거의 라이트급 타이틀을 박탈했습니다. 맥그리거는 플로이드 메이웨더와의 2차전 외에도 네이트 디아스(미국)와의 3차전 그리고 제10대 UFC 라이트급 챔피언 하비프 누르마고메도프(러시아)와의 첫 대결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UFC 맥그리거와의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준비하는 플로이드 메이웨더가 복싱 훈련을 재개했습니다. 스파링에 앞서 샌드백을 치는 모습. 사진=플로이드 메이웨더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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