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석 한국인 첫 벨기에 데뷔 시즌 멀티골
2023. 6. 7. 11:51ㆍ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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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석(23·헨트)이 유럽축구연맹(UEFA) 랭킹 9위 벨기에 1부리그 데뷔 8경기 만에 멀티골을 달성했습니다.
홍현석은 오이펜과 2022-23 벨기에 1부리그 11라운드 원정경기 후반 2득점으로 헨트 4-0 대승에 공헌했습니다. 시즌 3, 4호 골을 넣었습니다.
홍현석은 ▲2002년 8월 설기현(43·경남FC 감독) ▲2020년 9월 이승우(24·수원FC)에 이어 벨기에 1부리그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3번째 한국인이 됐습니다. 첫 시즌 단일경기 2득점은 최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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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현은 2000~2004년 안더레흐트 소속으로 벨기에 1부리그 97경기 27득점 9도움으로 활약했습니다. 대표팀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한일월드컵 4위를 함께한 기세를 몰아 2002년 8월에만 2차례 멀티골을 넣었습니다.
홍현석은 벨기에 1부리그에 입성하자마자 8경기 4득점 2도움으로 실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멀티골 3경기 ▲멀티 공격포인트 7경기 ▲4경기 연속골 등 설기현이 현역 시절 세운 한국인 최다 기록에 도전합니다.
홍현석은 2021~2022년 LASK에서 유럽랭킹 10위 오스트리아 1부리그 26경기 6도움으로 활약했습니다.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8경기 1득점 2도움으로 UEFA 주관대회 본선을 경험한 것도 LASK 시절 성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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