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콘테 감독 “손흥민 골 기뻐…자신감 찾길”

2023. 9. 18. 14:32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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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홋스퍼

안토니오 콘테(53·이탈리아)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30) 득점포 재가동을 축하해줬습니다.

토트넘은 크리스탈 팰리스와 2022-23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원정경기를 4-0으로 이겼습니다. 손흥민은 3-0으로 앞선 후반 27분 왼발 쐐기골을 넣었습니다.

콘테 감독은 영국 공영방송 BBC와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토트넘에 중요한 선수다. 마침내 득점하여 기쁘다. 자신감을 위해서라도 골을 넣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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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시티와 8라운드 홈경기 해트트릭 이후 110일(3개월 19일) 만에 EPL 득점입니다. 토트넘 기준으로는 11경기, 왼쪽 눈 주위 뼈가 네 군데 부러져 결장한 기간을 제외하면 프리미어리그 9경기 만에 골을 추가했습니다.

손흥민은 2022-23 EPL 16경기 4득점 2도움이 됐습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까지 포함하면 시즌 22경기 6골 2어시스트입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2022-23 원정경기 첫 득점이기도 합니다. 챔피언스리그 32강 D조 4차전 멀티골도 홈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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