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PL 4호골…110일 만에 리그 득점

2023. 9. 15. 10:11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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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손흥민(30·토트넘)이 새해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첫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토트넘은 크리스탈 팰리스와 2022-23 EPL 19라운드 원정경기를 4-0으로 이겼습니다. 3-0으로 앞선 후반 27분 손흥민은 페널티박스로 진입하여 왼발 쐐기골을 넣었습니다.

손흥민은 2022-23시즌 EPL 16경기 4득점 2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레스터시티와 8라운드 홈경기 해트트릭 이후 110일(3개월 19일) 만에 골을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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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기준으로는 EPL 11경기, 왼쪽 눈 주위 뼈가 네 군데 부러져 결장한 기간을 제외하면 프리미어리그 9경기 만에 득점입니다.

2022-23 EPL 원정경기 첫 골이기도 합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까지 포함하면 시즌 22경기 6골 2어시스트입니다.

손흥민은 팰리스를 맞아 전반 4분 브리안 힐(21·스페인) 왼발 슛을 이끈 키패스, 후반 22분에는 해리 케인(29·잉글랜드) 스루패스를 오른발 중거리 유효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공격포인트 추가는 무산됐습니다.

후반 30분에는 팰리스 진영에서 프리킥을 얻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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