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0. 5. 14:21ㆍ축구
토트넘 주장으로 한국에도 유명한 위고 요리스(36·프랑스)가 실수가 가장 많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축구선수라는 통계입니다.
영국 축구매체 ‘풋볼 런던’ 보도에 따르면 요리스는 2022-23 EPL에서 득점 허용으로 직결되는 실책을 3차례 저질렀습니다.
‘풋볼 런던’은 “골키퍼라는 특수 포지션뿐 아니라 나머지 모든 필드 플레이어로 범위를 넓혀도 1위”라며 비판했습니다.
요리스는 2012년 입단 이후 440경기로 토트넘 140년 역사에서 최다 출전 8위입니다. 2015·2021년 잉글랜드축구리그(EFL) 컵대회 준우승, 2019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공헌했습니다.
프랑스대표팀 주장으로는 ▲2016 UEFA 유로 준우승 ▲2018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우승 ▲2021 UEFA 네이션스리그 우승 ▲2022 월드컵 준우승을 경험했습니다.
‘풋볼 런던’은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후임 골키퍼를 데려올 계획이다. 2022-23시즌 요리스는 이러한 영입이 필요 없을 만한 실력을 보여 주지 못하고 있다”며 전했습니다.
토트넘이 지난해 1월 요리스와 맺은 재계약은 2024년 6월까지입니다. 새 골키퍼를 영입하면 요리스가 이적 시장에 나오거나 다음 시즌 서서히 주전이 바뀔 수 있습니다.
요리스는 리옹 시절 2009·2010·2012 프랑스 리그1 최우수 골키퍼로 뽑혔습니다. 토트넘 합류 후에는 클럽·대표팀 활약에도 불구하고 개인상과 인연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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