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정규투어 314억원 규모…역대 최고

2024. 1. 18. 21:10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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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KLPGA 정규투어 로고

2023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규투어(1부리그)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이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다.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은 총상금 8억 원(우승상금 1억4400만 원) 규모다. 대회 코스 길이는 예선은 6395야드(약 5848m), 본선은 6370야드(5825m)다.

KLPGA투어는 2022시즌 30개 대회 및 283억 원에서 32개 대회 및 314억 원 규모로 업그레이드됐다. 연간 총상금 300억 원 돌파는 한국여자프로골프 역사상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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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스폰서가 큰 역할을 했다. ‘크리스에프앤씨 제45회 KLPGA 챔피언십’ 총상금은 12억 원에서 13억 원으로 늘어났다. ‘2023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은 8억 원에서 9억 원,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는 10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총상금을 올렸다.

2023 KLPGA투어 총상금 최고액 단일 대회는 14억 원에서 16억6700만 원으로 확대한 ‘한화 클래식 2023’이다.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제11회 E1 채리티 오픈’ ‘S-OIL 챔피언십 2023’도 1억 원씩 증액을 결정했다.

2023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 첫 메이저대회로 열리는 ‘크리스에프앤씨 제45회 KLPGA 챔피언십’은 국내 첫 여성 프로골퍼(강춘자 한명현 구옥희 안종현)가 탄생한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구 로얄 컨트리클럽)에서 치러져 의미를 더하게 된다.

‘제11회 E1 채리티 오픈’은 2022년에 신규 개장한 강원도 원주시 성문안 컨트리클럽으로 대회장을 확정해 선수뿐만 아니라 골프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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