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파이터 이정현 Road to UFC 우승 후보

2024. 1. 19. 14:21격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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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to UFC 시즌2 이정현

힙합 가수 이정현(21)이 종합격투기 파이터로 참가하는 Road to UFC 두 번째 시즌에서 정상을 다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국 격투기 매체 ‘케이지사이드 프레스’는 ▲조슈아 타웅(22·미얀마) ▲이정현 ▲마크 클리마코(26·필리핀) ▲쓰루야 레이(21·일본)를 “2023 Road to UFC 플라이급(-57㎏)에서 우승할 좋은 선수”로 묶었습니다.

종합격투기 세계 1위 단체 UFC는 체급별 토너먼트 1위한테 입성 자격을 주는 아시아 유망주 선발대회 Road to UFC를 2022년 런칭했습니다. 시즌2는 2023년 5월 27일 중국 퍼포먼스 인스티튜트 상하이에서 개막합니다.

이정현은 아마추어 8승 2패 포함 2018년 이후 종합격투기 16승 2패입니다. 프로선수로는 킥복싱 1승 등 아직 진 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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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종영된 Mnet 힙합 오디션 ‘고등래퍼’ 시즌4에서는 ‘랩하는 파이터’로 존재감을 알렸습니다. 출석체크 랩 탐색전, 학년 대항 사이퍼, 조별 평가를 통과하여 24명이 겨룬 1대1 주제 배틀에 참가했으나 탈락하여 16명 안에는 들지 못했습니다.

이정현은 프로 데뷔 후 종합격투기 4승 및 킥복싱 1승을 KO로 거두는 등 경량급에서 보기 드문 파괴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타웅은 미국 대회 Fury, 쓰루야는 일본 대회 Pancrase 플라이급 챔피언입니다. 클리마코는 ▲UFC ▲Professional Fighters League(이상 미국) ▲ONE Championship(싱가포르) ▲Rizin(일본)과 세계 5대 단체로 묶이는 Bellator(미국)에서 1승을 거뒀습니다.

이정현은 종합격투기 아마추어·프로 18경기를 한국 ‘로드FC’에서만 치렀습니다. 국제대회 경험이 없다는 단점을 극복하고 2023 Road to UFC 플라이급을 제패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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