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개막

2024. 2. 24. 17:48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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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골프협회

제66회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가 2023년 6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

총상금 15억 원(우승상금 3억 원) 규모로 경상남도 양산시 에이원CC 남, 서 코스(파71·7138야드)에서 펼쳐집니다.

본 대회는 1958년 6월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로 첫선을 보인 뒤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되고 있습니다. KPGA 코리안투어(1부리그)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대회입니다.

2016년부터 8년 연속 에이원CC에서 진행되는 점에 주목할 만합니다. KPGA와 에이원CC는 2018년 대회장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2027년까지 대회 개최를 약속했습니다. 에이원CC는 2022년 KPGA 코리안투어 ‘베스트 토너먼트 코스’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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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은 8번홀(파4·395야드), 10번홀(파4·440야드), 13번홀(파5·529야드)을 토너먼트 특설 티로 조성했습니다. 해당 3개 홀의 티잉 구역을 뒤로 미뤘습니다.

그 결과 2022년에 비해 8번홀은 36야드, 10번홀은 31야드, 13번홀은 17야드나 전장이 늘었습니다. 이는 코스 변별력을 높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함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 신상훈(25·BC카드)과 2021년 대회 우승자 서요섭(27·최윤수(75), 김종덕(62·밀란인터내셔널), 신용진(59) 등 역대 챔피언과 개막전 우승자 고군택(24·대보건설),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한 정찬민(24·CJ), ‘괴물’ 김경태(37·신한금융그룹), KPGA 코리안투어 획득 상금 1위 박상현(40·동아제약) 등 국내 최고 선수들이 총출동합니다.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5년(2024~2028년),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가 주어집니다. 챔피언이 원하면 영구 참가 자격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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