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30. 22:24ㆍ연예
배우 량차오웨이(61·홍콩)가 아내 류자링(57·홍콩/캐나다)과 공식 행사에 함께 참석했다. 여가수 청샤오(25·중국)와 바람을 피웠다는 주장이 나온 이후 처음이다.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량차오웨이는 한국에 ‘양조위’, 중화권 3대 영화상 중 하나인 홍콩 금상장 여우주연상을 받은 류자링은 ‘유가령’이라는 한자음으로 유명하다.
청샤오는 2016~2019년 한국 걸그룹 ‘우주소녀’ 멤버 성소로 활동했다. 양조위-유가령 부부는 8월17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영화 ‘진서우즈(The Goldfinger)’ 기자간담회에 모습을 보였다.
‘진서우즈’는 양조위와 홍콩 금상장 남우주연상 배우 류더화(62·홍콩)가 21년 만에 호흡을 맞추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국에는 ‘유덕화’로 알려진 류더화는 2002년 ‘무간도’가 양조위와 함께 나온 마지막 영화였다.
유가령은 ‘진서우즈’ 출연 배우가 아닌데도 주최 측에 의해 스페셜 게스트로 제작발표회에 초대받았다. “양조위를 응원하고 영화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참석했다”며 남편을 따라 온 이유를 밝혔다.
양조위는 ‘숨겨둔 애인 성소가 사생아를 낳았다. 비밀 출산을 돕기 위해 일본 부동산을 사들였다’는 충격적인 의혹에 휘말렸다. 유가령은 ‘우리 사이는 그런 소문에 방해받지 않을 만큼 탄탄하며 흔들림이 없다’는 뜻을 주변에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덕화는 ‘진서우즈’ 기자간담회를 찾은 유가령 부부와 동반 촬영 등을 통해 말없이 둘한테 힘을 실어줬다. “(영화 선택을 위해) 어떤 대본을 받아 읽어도 (내 라이벌로) 가장 먼저 떠올렸다”며 배우로서 양조위를 추켜세우는 것 또한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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