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 개최 35주년 기념주간 운영

기념행사 및 스포츠 ESG 얼라이언스 구축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이 서울올림픽 개최 35주년을 맞아 2023년 9월 17~24일 ‘서울올림픽 개최 35주년 기념주간’을 운영했다.

서울올림픽 기념주간은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올림픽대회로 손꼽히는 1988년 서울올림픽의 성과를 되짚고 미래세대에 올림픽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3년 9월 17일 스포츠문화 행사 ‘88하게 그린 페스티벌’ ▲18일 ‘서울올림픽 개최 35주년 기념식’ ▲22일까지 국회에서 ‘서울올림픽 개최 35주년 특별전’ ▲23일에는 1박 2일의 일정으로 청소년 캠프 ‘올림픽 라이크 가치교육’을 진행했다.

반응형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88하게 그린 페스티벌’은 시민들과 함께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스포츠문화 행사로 1988 서울올림픽 공식 후원업체인 롯데백화점과 함께하는 쓰담걷기(플로깅의 순우리말), 동아연필과 서울올림픽 공식 마스코트 호돌이를 디자인한 김현 작가가 함께하는 호돌이 그리기 대회, 플리마켓, 레트로 전시, 무료 포토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서울올림픽 공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개최 35주년 기념식은 국내 스포츠 ESG 생태계 조성을 위해 70여 개 기관이 모여 ‘스포츠 ESG 얼라이언스’를 구축하며 의미를 더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한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친환경 및 사회적 책임경영과 투명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발전을 추구한다는 개념이다.

조현재 이사장은 “대한민국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서울올림픽을 기념하고 올림픽 유산을 바탕으로 스포츠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중요한 역할이다. 서울올림픽 기념주간을 통해 ESG 실천과 올림픽의 가치를 전파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