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MVP 유럽축구빅리그 진출? 오현규 호재

2024. 7. 13. 15:2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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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하시 교고. 사진=셀틱FC

후루하시 교고(28·일본)가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10위 스코틀랜드를 떠나 메이저 무대로 향할 가능성이 전문가로부터 제기됐습니다.

에크렘 코누르(아르헨티나)는 2023년 9월27일(한국시간) “스페인 라리가와 이탈리아 세리에A의 여러 팀이 셀틱(스코틀랜드) 공격수 후루하시한테 관심을 보인다. 2024년 1월 영입을 제안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누르는 ▲이탈리아 ‘칼초 단골로’ ▲브라질 ‘PL 브라지우’ ‘트리벨라’ ▲프랑스 ‘토프 메르카토’ ‘데일리 메르카토’ ▲영국 ‘풋볼 위스퍼스’ ▲아프리카 ‘아프리크 푸트’ ▲라틴아메리카 포함 스페인어권 ‘발론라티노’ 등 여러 매체에 축구 이적시장 정보를 제공합니다.

스페인은 유럽리그랭킹 2위, 이탈리아는 3위로 평가됩니다. 셀틱은 유럽클럽랭킹 53위에 올라 있습니다. 후루하시는 2022-23 스코틀랜드 1부리그에서 ▲베스트11 ▲축구선수협회 MVP ▲축구기자단 투표 최우수선수까지 개인 3관왕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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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누르는 “스페인·이탈리아 클럽들은 후루하시를 데려가고자 셀틱에 이적료 1500만 파운드(약 246억 원)를 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물밑에서 벌써 움직이고 있다”며 설명했습니다.

일본 축구매체 ‘풋볼 존’은 “후루하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탈 팰리스 입단이 거론되다가 2023년 7월 셀틱과 계약을 2026-27시즌까지 연장했다”며 2023년 여름 이적시장을 돌아봤습니다.

후루하시가 셀틱 넘버원 센터포워드라면 이인자가 바로 오현규(22)입니다. 컵대회 포함 후루하시가 클럽 통산 91경기 58득점 12도움, 오현규는 25경기 7득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1년 7월 합류한 후루하시가 2022-23시즌 후반기에야 셀틱 선수가 된 오현규보다 누적 공격포인트가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90분당 골+어시스트는 오현규(0.97)가 후루하시(1.05)보다 7.98% 부족할 뿐입니다.

오현규는 셀틱 소속으로 출전 평균 26.1분만 뛰며 아직 주전 공격수로 검증받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후루하시가 빅리그로 떠난다면 선발 센터포워드로 기회를 받을만한 잠재력을 이미 보여준 것도 사실입니다.

오현규가 2023-24 스코틀랜드프로축구 1부리그 6라운드 원정경기 현장에 도착하여 이동하고 있습니다. 사진=셀틱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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