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축구 금메달 이재익, 카타르→벨기에→일본?

2024. 9. 16. 20:20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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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부주장 이재익이 상무와 2023 K리그2 원정경기에서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2 서울 이랜드 부주장 이재익(24)이 3번째 해외 진출을 시도할까요?

일본 축구매체 ‘콜리’는 “2023년 제19회 중국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부 한국대표팀 금메달 멤버”로 이재익을 소개한 후 2024 J리그에 올 확률을 별 5개 만점 기준 3개로 평가했습니다.

J리그에 입성하여 좋은 활약을 펼칠 가능성은 별 4개입니다. 이재익은 2019-20시즌 알라이얀 소속으로 카타르 스타스리그 및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예선에 출전한 것이 첫 외국 경험입니다.

2020년 9월~2021년 6월에는 벨기에 1부리그 앤트워프 소속이었습니다. 당시 카타르는 아시아리그랭킹 6위, 벨기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13위로 평가되는 무대였습니다.

‘콜리’는 ▲신장 186㎝의 높이 ▲왼발잡이 중앙수비수 ▲뛰어난 빌드업 능력 ▲체격에 비해 빠른 스피드 ▲국제경험 등을 일본에서 이재익을 주목하는 장점으로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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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익은 ▲2013년 제2회 중국 난징 청소년아시안게임 금메달 ▲2018년 19세 이하 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 준우승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우승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로 이어지는 한국 골든세대 중 하나입니다.

2020 AFC U-23 챔피언십 예선 및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국가대표이기도 했습니다. ‘콜리’는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특례’라 불리는 체육요원 편입 기준을 만족한 만큼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옮겨 경력 향상을 꾀할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이재익 제19회 중국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대표팀 회복 훈련 모습. 사진=대한축구협회

이재익은 2018~2019 K리그1 강원FC와 카타르 알라이얀 그리고 2021년부터 K리그2 서울 이랜드까지 컵대회 포함 90경기 2득점. 평균 81.5분을 뛴 주전으로서 메인 포지션 센터백뿐 아니라 좌우 풀백도 맡았습니다.

일본은 2024-25시즌 적용되는 아시아축구연맹 리그랭킹에서 한국을 3위로 끌어내리고 2위로 올라섭니다. ‘콜리’는 “이재익은 패스 능력이 좋은 수비수라 J리그에 적합하다. 디펜스 라인에 과제가 있다고 자체 진단하는 팀이 문제 해결을 위해 데려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2024-25 아시아축구연맹 리그랭킹

1→1위 사우디아라비아
3→2위 일본
2→3위 대한민국
5→4위 카타르
4→5위 이란

클럽축구리그 시장 규모 아시아 랭킹

1위 사우디아라비아 1.07
2위 아랍에미리트 0.29747
3위 카타르 0.28093
4위 일본 0.25450
5위 대한민국 0.1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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