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MF 이순민 J리그 진출 확률 60%?

2024. 9. 15. 23:2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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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이순민이 전북 현대와 2023 K리그1 홈경기 득점 후 기뻐하고 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국가대표 이순민(29·광주FC)이 2023-24 아시아축구연맹(AFC) 리그랭킹 3위 일본 무대에서 첫 해외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일본 축구매체 ‘콜리’는 광주FC 부주장 이순민을 “2023년 한국 1부리그에서 쾌조의 상승세를 보인 소속팀 주축 선수”로 소개한 후 2024년 J리그에 올 확률과 입성 후 잘할 가능성을 둘 다 별 5개 만점 기준 3개로 평가했습니다.

이순민은 2022시즌 K리그2 베스트11로 선정된 퍼포먼스를 2023시즌 K리그1로 승격한 광주FC에서도 이어가는 중입니다. 2023년 한국프로축구 1부리그 ‘출전 중 득점-실점’ 7위로 팀 전체 경기력에 미치지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콜리’는 “다재다능한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활동량도 많아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 솔선수범하는 리더”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광주FC 소속으로 2017·2020~2023년 컵대회 포함 100경기 4득점 4도움.

이순민은 평균 74.2분을 뛰면서 ▲수비형/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라이트백까지 서로 다른 4개 포지션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레프트백 △센터백 등 광주FC 공식 경기를 통해 소화한 역할만 여섯 가지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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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59·독일)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에 의해 최근 A매치 6연속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3차례 친선전 및 싱가포르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홈경기를 교체 투입 중앙 미드필더로 뛰었습니다.

‘콜리’는 “이순민은 어떠한 청소년 국가대항전 경력 없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으로부터 2023시즌 K리그1 활약을 인정받아 성인대표팀에 늦깎이 합류했다. 상황과 조건에 따라 더 나은 경력을 위해 광주FC를 떠나는 이적을 결정할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일본은 2024-25시즌 적용되는 아시아축구연맹 리그랭킹에서 한국을 3위로 끌어내리고 2위로 올라섭니다. ‘콜리’는 “미드필더 전력 보강을 원하거나 기존 중원 멤버들한테 긴장감을 불어넣고 싶은 J리그 구단이 이순민한테 영입을 제안할 가능성은 충분하다”며 봤습니다.

이순민이 2023년 10월 국가대표 친선경기 대비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2024-25 아시아축구연맹 리그랭킹

1→1위 사우디아라비아
3→2위 일본
2→3위 대한민국
5→4위 카타르
4→5위 이란

클럽축구리그 시장 규모 아시아 랭킹

- 2부리그 이하는 제외

1위 사우디아라비아 1.07
2위 아랍에미리트 0.29747
3위 카타르 0.28093
4위 일본 0.25450
5위 대한민국 0.1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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