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표 김민태 ‘영입 추천 J리그 임대선수’

2024. 9. 17. 20:16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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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태는 2023 일본프로축구 J1리그 소속팀 기획 인터뷰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사진=쇼난 벨마레 공식 영상 섬네일

김민태(30)가 아시아축구연맹(AFC) 리그랭킹 3위 일본 무대에서 수비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일본 축구매체 ‘풋볼 채널’은 2023년 12월2일 “임대 이적으로 빛난 만큼 앞으로 거취가 주목받는, 완전 영입을 추천하고 싶은” 선수로 김민태를 꼽았습니다.

김민태는 쇼난 벨마레에 임대된 일본 J1리그 후반기 센터백으로 12경기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원소속팀 가시마 앤틀러스와 계약은 2023시즌까지입니다. 어느 팀으로 FA 이적을 할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풋볼 채널’은 “출전 기회에 굶주린 김민태는 새로운 팀으로 임대되자 물을 만난 물고기처럼 활약했다. 3백 한가운데에서 나머지 동료 둘을 유창한 일본어로 독려하며 붕괴 직전이었던 쇼난 벨마레 수비를 정비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김민태가 2023 일본 J1리그 후반기 쇼난 벨마레에 끼친 긍정적인 영향은 ▲출전 중 득점-실점 +2 ▲출전/결장 대비 득실차 +0.98 ▲90분당 출전 중 득실차 +0.17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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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 채널’ 역시 “김민태가 뛰면 쇼난 벨마레 경기당 평균 실점은 0.82에 그쳤다. 몸을 사리지 않고 골문을 지키는 투혼으로 수비진의 빈틈을 메워주는 존재감은 컸다”며 감탄했습니다.

김민태 2023 J1리그 후반기 쇼난 벨마레 프로필. 사진=일본프로축구리그

김민태는 ▲2015~2016 베갈타 센다이 ▲2017~2021 홋카이도 콘사돌레 삿포로 ▲2021 나고야 그램퍼스 그리고 가시마 앤틀러스 및 쇼난 벨마레에서 일본프로축구 경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본팀 소속으로 2015~2023년 ▲J1리그 ▲일본축구협회 컵대회 ▲J리그 컵대회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8강전까지 225경기 11득점 4도움. 평균 77.1분을 소화했습니다.

메인 포지션 센터백(87.4%)뿐 아니라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출전 시간의 12.6%를 뛴 것 또한 긍정적입니다. 김민태는 2016년 제31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남자축구 한국대표팀 8강 멤버이기도 했습니다.

2024-25 아시아축구연맹 리그랭킹

1→1위 사우디아라비아
3→2위 일본
2→3위 대한민국
5→4위 카타르
4→5위 이란

클럽축구리그 시장 규모 아시아 랭킹

1위 사우디아라비아 1.07
2위 아랍에미리트 0.29747
3위 카타르 0.28090
4위 일본 0.25450
5위 대한민국 0.1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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