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축구 득점왕 6년 만에 일본 J리그 떠날 듯

2024. 9. 18. 13:29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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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브라질축구협회

2010년대 초반 브라질 차세대 공격수로 손꼽혔던 옛 유망주가 일본프로축구 J1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이별할 것으로 보입니다.

‘TNT 스포츠’ 포르투갈어 채널은 2023년 12월7일(한국시간) “2012년 제30회 런던올림픽 득점왕 레안드루 다미앙(34)이 세리이A 인테르나시오나우와 상파울루의 제안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대기업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는 ▲아르헨티나 ▲칠레(이상 스페인어) ▲브라질(포르투갈어) ▲영국에서도 ‘TNT 스포츠’ 방송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테르나시오나우와 상파울루가 속한 세리이A는 브라질 전국 1부리그입니다.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선수 가치 합계 기준 세계 7위 규모의 클럽축구 무대입니다.

레안드루 다미앙은 성인 2군까지 포함하면 2009~2013·2017~2018년 일곱 시즌을 인테르나시오나우에서 뛰었습니다. 상파울루는 2023 브라질축구협회 컵대회(코파 두브라지우) 우승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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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시즌 레안드루 다미앙은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J1리그 득점왕·MVP를 휩쓸어 일본프로축구 넘버원으로 우뚝 섰습니다. ‘TNT 스포츠’에 따르면 여러 멕시코 팀의 오퍼 역시 오고 있습니다.

“레안드루 다미앙은 2023년이 끝나기 전에 거취를 결정하여 가와사키 프론탈레가 아닌 새로운 클럽에서 2024년을 시작하는 것이 목표”라는 ‘TNT 스포츠’ 설명입니다.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12월9일 가시와 레이솔과 2023 일본축구협회 컵대회 결승전을 치릅니다. ‘TNT 스포츠’는 “레안드루 다미앙은 이 경기로 2019년부터 소속팀과 작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레안드루 다미앙은 인테르나시오나우 시절 ▲2010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2011 레코파 수다메리카나 우승 ▲2012 런던올림픽 준우승으로 브라질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떠올랐습니다.

‘코파 리베르타도레스’는 남미축구연맹(CONMEBOL) 1등급, ‘레코파 수다메리카나’는 2등급 클럽대항전입니다. 레안드루 다미앙은 런던올림픽 4강 멀티골로 한국전 3-0 대승을 주도했습니다.

클럽축구리그 시장 규모 세계랭킹

01위 잉글랜드 1부리그 11.04
02위 스페인 1부리그 4.78
03위 이탈리아 1부리그 4.71
04위 독일 1부리그 4.31
05위 프랑스 1부리그 3.68
06위 잉글랜드 2부리그 1.70
07위 브라질 1부리그 1.44
08위 포르투갈 1부리그 1.35
09위 메이저리그사커 1.28
10위 튀르키예 1부리그 1.15
11위 네덜란드 1부리그 1.11
12위 사우디 1부리그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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