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2010년대 亞여자축구 베스트11…한국 유일
2021. 2. 12. 21:22ㆍ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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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30·첼시)이 지난달 31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발표한 2011~2020년 아시아 여자 베스트11에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해당 기간 지소연은 INAC 고베 레오네사(2011~2013), 첼시(2014~)에서 공식전 164경기 64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 A매치 61골 중에서는 46득점을 2010년대 넣었습니다.
지소연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2차례 포함, 한국 여자스포츠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 선수 투표 및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선정 슈퍼리그 MVP도 1번씩 수상했습니다.
2006년 아시아축구연맹(AFC)에 가입한 호주는 2010년대 아시아 여자 베스트11에 가장 많은 5명이 뽑혔습니다. 일본이 4명, 한국과 중국은 1명씩입니다.
▲2010년대 아시아 여자축구 베스트11
골키퍼: Lydia WILLIAMS(호주)
수비수: Ellie CARPENTER, Alana KENNEDY, Stephanie CATLEY(이상 호주), Saki KUMAGAI(일본),
미드필더: Homare SAWA, Aya MIYAMA(이상 일본), 지소연(대한민국)
공격수: Ying LI(중국), Samantha KERR(호주), Mana IWABUCHI(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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