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만, K-1 출신 유양래와 AFC챔피언결정전

2021. 2. 13. 03:18격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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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만(오른쪽)과 유양래(왼쪽)가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 킥복싱 -120㎏ 챔피언 벨트를 놓고 대결합니다. 사진=AFC 제공

명현만(36)과 유양래(40)가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AFC) 킥복싱 –120㎏ 타이틀전을 치릅니다.

AFC는 코로나19 여파로 2차례 연기한 15번째 넘버링 대회를 오는 26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엽니다. 명현만-유양래 챔피언결정전은 AFC15 코-메인이벤트로 낙점됐습니다.

명현만은 2017년 이후 한국 입식타격기 단체 맥스FC 타이틀전 2승 등 종합격투기 2승 1무효 및 킥복싱 5승으로 7연승 및 8전 무패를 달리며 국내 헤비급 최강이라는 명성을 얻었습니다.

유양래는 2차례 신일본킥복싱협회 +100㎏ 챔피언 도전 기회를 얻은 2006년이 최전성기로 꼽힙니다. K-1 승리 경험도 있습니다.

명현만은 2019년 12월 맥스FC 타이틀 1차 방어 성공 후 448일(1년 2개월 20일) 만에 출전이라는 것이 변수입니다.

공백 기간 프로야구 투수 출신 조직폭력배 위대한(34)과 복싱 스파링, 성범죄자 조두순(69)에 대한 사적 보복 시도로 유명해지며 구독자 13만 유튜버가 됐으니 실전 감각 저하는 불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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