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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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김세영 패배…권아솔 “최두호급” 칭찬 무색
로드FC 김세영이 종합격투기 첫 연패에 빠졌습니다. UFC 페더급(-66㎏) 공식랭킹 14위 최두호와 견줄만하다고 호언장담했던 제2대 로드FC 라이트급(-70㎏) 챔피언 권아솔이 뻘쭘해졌습니다. 장충체육관에서는 10일 로드FC 페더급 타이틀도전자 결정전이 열렸습니다. 김세영은 1라운드 펀치 TKO로 이정영에게 패하여 챔피언전 자격을 얻지 못했습니다.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은 2017년 5월 15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최두호는 내가 완전히 정리할 수 있다’라고 이해될만한 비속어 표현을 올렸습니다. 앞서 2017년 5월 13일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은 UFC 페더급 8위 정찬성과 최두호를 묶어 “너희 둘이 싸워서 (체육관 후배) 김세영을 이기고 (나한테) 와라”라는 글을 남겼..
2018.03.11 -
美 “UFC 최두호 시련 극복하면 챔피언급 된다”
UFC 최두호가 생애 첫 2연패에도 여전히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종합격투기 매체 중 하나인 ‘블러디 엘보’는 “최두호의 UFC 경기 간격은 매우 긴 것이 사실”이라고 비판하면서도 “시련에 살아남은 사람은 진정으로 놀라운 재능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라고 기대했습니다.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는 UFC 5년째이지만 출전은 5차례가 전부입니다. 부상으로 대결이 취소된 것도 3번 있었습니다. ‘블러디 엘보’는 ‘시련 극복 후 놀라운 소질을 발휘한’ 대표적인 UFC 선수로 제4대 페더급 챔피언 맥스 홀러웨이와 제6·8대 웰터급 및 제9대 미들급 챔피언 조르주 생피에르를 꼽았습니다. 최두호는 UFC 첫 3연승 포함 종합격투기 데뷔 후 14승 1패의 호조였습니다. 해당 기간 11KO승 및 2..
2018.03.11 -
UFC 정찬성, ‘최두호 이긴’ 스티븐스와 대결 가능성
UFC 정찬성이 페더급 공식랭킹 5위 제러미 스티븐스와 경기할 수 있다는 현지 주장이 나왔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종합격투기 매체 중 하나인 ‘셔도그’는 “제러미 스티븐스는 UFC 페더급 타이틀 도전자를 꿈꾸지만, 더 많은 업적을 거둬야 한다”라면서 정찬성과의 격돌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제러미 스티븐스는 UFC 통산 28전 15승 13패라는 풍부한 경험을 자랑합니다. 최근 3연승 과정에서 페더급 14위 최두호를 이겼습니다. 정찬성은 2013년 8월 3일 UFC 163에서 페더급 타이틀전을 치렀으나 4라운드 부상에 이은 TKO로 패했습니다. 부상 치료와 병역이행 등으로 2017년 2월 4일에야 치른 재기전에서 정찬성은 경기 시작 2분 49초 만에 펀치 KO승을 거뒀지만, 재차 건강 문제에 직면했습..
2018.03.11 -
UFC 김지연 2연패 예상…‘도박사승률 29%’
UFC 김지연이 생애 첫 2연패가 전망됐습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스펙트럼 센터에서는 28일(한국시간) UFC 온 폭스 27이 열린다. 김지연은 저스틴 키시(러시아/미국)와 여성 플라이급(-57㎏) 데뷔전을 치릅니다. 세계최대도박사로 유명한 영국 ‘윌리엄 힐’을 필두로 한 주요 25개 회사의 27일 오후 9시 배당률 평균은 김지연 3.50-저스틴 키시 1.43입니다. 저스틴 키시가 이길 가능성은 김지연의 2.5배이며 김지연 승리확률은 키시의 40.8%라고 예상한다는 얘기입니다. 보다 직관적으로 승률을 계산하면 김지연 28.57%-키시 70.00%입니다. 김지연은 UFC 밴텀급(-61㎏) 1패, 저스틴 키시는 스트로급(-52㎏) 2승 1패 후 플라이급으로 전향합니다. 둘은 UFC 입성 전까지 무..
2018.01.28 -
UFC 맥그리거 코치 “다음 상대 파퀴아오 아니다”
UFC 맥그리거의 코치가 제자의 복귀전이 종합격투기가 아닐 거라는 주장을 부정했습니다. 영국 신문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27일 UFC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의 코치 존 캐버나와의 인터뷰를 보도했습니다. 존 캐버나는 “코너 맥그리거는 몇 가지 정리할 것들이 있다”라면서 “종합격투기(UFC)로 돌아간다”라고 말했습니다. UFC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는 2017년 8월 26일 권투 역대 최강자 플로이드 메이웨더(미국)와 프로복싱 데뷔전을 치렀으나 10라운드 TKO로 졌습니다. 코너 맥그리거의 다음 경기로는 권투 8체급을 석권한 매니 파퀴아오와의 프로복싱 2차전이 거론됐습니다. 메이웨더와의 재대결 가능성도 수시로 언급됩니다. 존 캐버나는 “앞으로도 맥그리거는 오랫동안 종합격투기에 몰입하고 관련 ..
2018.01.28 -
[쥬만지] 드웨인 존슨, 프로레슬링 슈퍼스타→흥행 1위 배우
‘쥬만지: 새로운 세계’ 주연 드웨인 존슨은 프로레슬링과 배우로서 모두 대성공한 경력이 인상적이다. 드웨인 존슨은 ‘더 록’이라는 별칭으로 프로레슬링 1위 단체 WWE의 챔피언을 8차례나 지냈다. ‘록 보텀’과 ‘피플스 엘보’, ‘샤프 슈터’라는 피니시 무브로 한 시대를 풍미했다. 여기에 배우로서의 성공도 더해져 드웨인 존슨은 2017년 미국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입성했다. 미국 주간지 ‘타임’이 2016년 4월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포함된 것에 버금가는 개인적인 영예다. 세계적인 경제지 ‘포브스’가 발표한 2013·2015년 영화 흥행수입 세계 1위 배우도 드웨인 존슨이다. 2017년 기준 할리우드 출연료 5위에 오르기도 했다. 드웨인 존슨 주연 작품 중에서 한국에도 유명한..
2018.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