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픽위원회(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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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빙상연맹 “안현수 명단 제외 여부 28일 확정”
안현수 평창동계올림픽 출전 금지가 최종확정은 아니라는 러시아 쇼트트랙 주관단체의 반응이 나왔습니다. 러시아빙상연맹 보도 담당관은 23일 국영언론 ‘스푸트니크’를 통해 “안현수 평창동계올림픽 출전권 박탈이 최종확정된 사실은 아니다”라면서 “연맹 차원에서 안현수 대회 참가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평창동계올림픽 러시아 쇼트트랙 최종명단은 28일 발표된다고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출전 가능 여부 확인 중’이라는 답변은 ‘불가능하면 명단에 넣지 않겠다’라는 얘기와 사실상 같습니다. ‘스푸트니크’는 23일 “안현수 평창동계올림픽 출전 불가 원인은 세계반도핑기구(WADA) 올림픽 조사팀이 발표한 ‘맥라렌 리포트’에 이름이 거론됐기 때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2016년..
2018.01.23 -
안현수 국제빙상연맹 발송 도핑 관련 서한 공개
안현수는 평창동계올림픽 나아가 올림픽 출전권 영구 박탈로 이어질 거대한 폭풍을 예감했던 것일까요. 2년 전 국제빙상연맹(ISU)에 보낸 서한이 공개됐습니다. 러시아 유력 일간지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는 23일(한국시간) 안현수가 2016년 12월 ISU에 발송한 서한을 보도했습니다.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는 안현수가 “나 빅토르 안토노프는 항상 반도핑 규정을 준수했다. 많은 언론의 금지약물 관련 보도로부터 내 명예를 지키고 싶다. 도핑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면서 “세계반도핑기구(WADA) 독립위원회 보고서에 나에 대한 언급이 있는지 ISU는 확인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관련 자료 열람을 요청하는 바이다”라는 내용을 국제빙상연맹에 전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안현수가 언급한 ‘세계반도핑기구(WADA) ..
2018.01.23 -
올림픽위원회 안현수 관련 답변거부 “개인권리 보호”
안현수 평창동계올림픽 출전 불가 관련 언론 보도에 대해 IOC는 공개답변을 거부했습니다. 러시아 국영 뉴스통신사 ‘아르 스포르트’는 23일(한국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질의 결과 “관련자들의 권리 보호를 위해 개별 사건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다”라면서 “물론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이 가능한 러시아 선수들의 명단은 공지할 것”이라는 대답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빙상연맹 보도 담당관은 23일 국영언론 ‘스푸트니크’를 통해 “안현수 평창동계올림픽 출전권 박탈이 최종확정된 사실은 아니다”라면서 “연맹 차원에서 안현수 대회 참가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평창동계올림픽 러시아 쇼트트랙 최종명단은 28일 발표된다고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출전 가능 여부 확..
2018.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