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여자배구(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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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매체 “이재영 빠른 복귀 어려워…상황 복잡”
여자배구 이재영(25·PAOK)이 한국 치료를 결정한 무릎 부상을 털어내고 다시 실전을 치르려면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PAOK카파델타’는 “이재영이 금방 선수단에 재합류하긴 쉽지 않다”면서 ▲ 회복이 까다로운 무릎 상태 ▲ 그리스 의료진 수술 제안 거절 ▲ PAOK에 오기 전에도 짧지 않았던 실전 공백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PAOK카파델타’는 그리스 테살로니키를 연고지로 남녀 축구·농구·배구·수구·핸드볼과 복싱 태권도 사이클 육상 아이스하키 체스 레슬링 역도 수영 유도 수중발레까지 21개 스포츠팀을 운영하는 PAOK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지역 매체입니다. 해당 언론에 따르면 이재영은 PAOK 여자배구단에 합류하기 전부터 100%로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어려운 무릎 문제를 ..
2022.02.20 -
‘무릎 부상’ 이재영 한국 왔다…그리스 의료진 거절
이재영(25·PAOK)이 한국에서 무릎 부상을 치료합니다. 그리스 신문 ‘포스톤’은 “여자배구 이재영이 무릎 부상 치료를 위해 한국으로 돌아갔다”고 보도했습니다. 선수단에 합류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전력을 이탈했습니다. ‘포스톤’에 따르면 소속팀 PAOK는 “그리스 최고 수준의 의료진을 섭외했다. 치료를 마친 후에도 역시 우리나라에서 널리 인정받는 물리치료사와 재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제안했으나 이재영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재영은 한국에서 치료와 재활을 받는 것에 신뢰감을 보였다”고 전한 ‘포스톤’은 “2022년 새해는 그리스가 아닌 한국에서 맞이할 듯하다”고 내다봤습니다. 쌍둥이 동생 이다영의 사생활 문제가 폭로될 당시 이재영의 무릎 상태가 심상치 않음을 짐작할 수 있는 메신..
2022.02.19 -
그리스 명장 “이다영 인상적…돈 내고 경기 시청”
이다영(25·PAOK)이 그리스 여자배구리그 역대 최고 지도자로 꼽히는 디미트리스 바크라미스(57) 전 감독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바크라미스 감독은 “오해가 없도록 먼저 말하면 PAOK에 개인적인 애정은 없다. 이다영은 (팬이 아닌) 내가 온라인 생중계를 보기 위해 유료 결제를 하게 만들었다”는 글을 SNS에 썼습니다. 바크라미스 감독이 1999~2006년 1부리그 3회 및 배구협회 컵대회 4번 등 7차례 그리스 주요 대회 정상을 차지한 것은 아직도 그리스 여자배구에서 단일 지도자 최다우승 기록으로 남아있습니다. 그리스 여자리그는 유럽배구연맹(CEV) 여자랭킹 36위에 불과합니다.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은 21년 전 파나티나이코스가 마지막입니다. 바크라미스 감독이 1999년 브릴리시아를 CEV..
2022.02.12 -
PAOK 스포츠 총운영진, 女배구 쌍둥이 효과 인정
그리스 스포츠단 PAOK 모든 종목을 총관리하는 측에서 여자배구팀의 이재영 이다영(25) 쌍둥이 영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는 현지 유력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마케도니아’에 따르면 PAOK 운영위원회는 코스타스 아모리디스 여자배구단장이 “이재영 이다영을 데려오겠다”고 주장하여 계약을 성사시킨 것이 결과적으로 옳은 판단이었다고 인정하는 분위기입니다. ‘마케도니아’는 1911년 창간한 그리스 최고 권위 신문입니다. PAOK는 남녀 축구·농구·배구·수구·핸드볼과 복싱 태권도 사이클 육상 아이스하키 체스 레슬링 역도 수영 유도 수중발레까지 21개 스포츠팀이 있습니다. 1998년 PAOK 회장으로 부임한 타나시스 카차리스는 스포츠팀을 총괄하는 운영위원회를 이끌고 있습니다. ‘마케도니아’가 “알려진 가해만 흉기 ..
2022.02.02 -
PAOK, 쌍둥이 합류 5일만에 2000만원 넘게 벌어
그리스 여자배구단 PAOK가 이재영 이다영(25) 쌍둥이 입단 후 얻은 이익 규모가 일부 공개됐습니다. 인터넷방송 ‘더 뉴스페이퍼’에 따르면 2021-22 그리스 여자배구리그 PAOK 홈경기 생중계 멤버십 가입자는 23일 3000명을 돌파했습니다. PAOK는 두 자매의 선수단 합류 하루 뒤 매월 4.99유로(약 6800원)를 내면 이번 시즌 리그 모든 홈경기를 볼 수 있는 유튜브 패키지를 내놓았습니다. 출시 5일 만에 1만4970유로(2035만 원)가 넘는 수익을 냈습니다. 그리스 신문 ‘스포르타임’은 이재영 이다영을 보러 PAOK 경기 현장을 찾은 한국인 남성 2명의 존재를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우리는 교민이 아니라) 한국에서 왔다”면서 현지 취재진의 촬영에 응했습니다. PAOK는 코로나19..
2022.01.31 -
쌍둥이 품은 PAOK, 세계여자배구 8번째 관심팀?
그리스 여자배구단 PAOK가 이재영 이다영(25) 쌍둥이 입단과 함께 전개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 온라인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스포츠매체 ‘시그마델타니알파’에 따르면 두 자매가 그리스에 입국한 2021년 10월 17일(이하 한국시간)부터 26일까지 PAOK 유튜브 구독자는 1.1만 명 증가했습니다. 27일 오후 2시 기준 총 가입자는 1.75만입니다. 10일 만에 2.69배 이상 늘어났다는 얘기입니다. PAOK는 이재영 이다영의 선수단 합류와 함께 2가지 유튜브 유료 멤버십을 출시했습니다. 매월 4.99유로(약 6800원)를 결제하면 2021-22 그리스 여자배구리그 홈경기 생중계를 볼 수 있다. 달마다 2.99유로(4100원)를 내면 구단이 촬영하는 쌍둥이 단독 영상 시청권을 줍니다. 두 ..
2022.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