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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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스승-제자 출연’ 김동현-황인수 맞대결?
2020년 3월 31일 유튜브 채널 ‘매미킴(스턴건TV로 바뀌기 전 이름)’에는 UFC 출신 방송인 김동현(42)이 로드FC 황인수(29)와 훈련하는 콘텐츠가 올라왔습니다. 당시 황인수는 데뷔 3년 만에 로드FC 5승 1패를 거둔 종합격투기 미들급(-84㎏) 유망주였습니다. 김동현이 주도하는 ‘팀스턴건’ 소속 파이터로 영상에 출연했습니다. 황인수는 2021년 로드FC 미들급 타이틀전을 통해 종합격투기 챔피언이 됐습니다. ‘팀스턴건’ 탈퇴 후인 2023년 2월 25일에는 국내 입식타격기 넘버원 명현만(38)과 킥복싱 경기를 3라운드 TKO로 이겼습니다. 종합격투기 6승도 모두 KO로 거둔 황인수입니다. 종목을 불문하고 한국 무대 최강자가 됐다고 해도 무방한 실적입니다. “형님의 은퇴 경기를 장식할 수 있는..
2023.11.27 -
영국, UFC 김동현 11년 전 최전성기 주목
김동현(41)이 UFC 웰터급(-77㎏) 정상과 제일 가까웠던 2011년 1~2분기를 재조명받았습니다. 영국 ‘오실롯MMA’는 11년 전 김동현이 UFC125에서 멕시코계 종합격투기 스타 네이트 디아스(37·미국)한테 거둔 만장일치 판정승을 되돌아봤습니다. 당시 디아스는 ▲2006년 WEC 라이트급(-70㎏) 타이틀전 ▲2007년 리얼리티프로그램 TUF 시즌5 라이트급 토너먼트 우승 ▲UFC 8승3패 등 김동현을 압도하는 경력이었습니다. WEC는 2010년 UFC에 흡수됐습니다. TUF는 우승자한테 UFC 대전료 10만 달러(약 1억4000만 원) 이상을 보장하는 토너먼트를 매 시즌 진행합니다. ‘오실롯MMA’는 “김동현은 디아스에게 원래부터 웰터급인 파이터와는 체격 차이가 명백하다는 것을 알게 해줬다”..
2023.05.18 -
김동현 UFC 계약 유효…복귀 말할 수 있는 이유
김동현(41)이 UFC와 여전히 관계를 유지 중이라는 미국 언론인 설명이 나왔습니다. 마지막 경기 5년 후인 최근에도 종합격투기 출전 가능성을 언급하는 근거가 없진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인 사이먼(미국) ‘블러디 엘보’ 부편집장에 따르면 김동현은 ▲선수 명단에는 있지만 ▲복귀 예정일 없이 1년 이상 결장하거나 ▲불분명한 은퇴 의사를 밝힌 ‘UFC 비활동 파이터’입니다. ‘블러디 엘보’는 14년 역사의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입니다. 사이먼 부편집장은 UFC 엔트리 전문가로 통합니다. 김동현은 2017년 6월을 끝으로 경기에 나서지 않고 있지만, UFC와 인연이 종료된 것은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사이먼 부편집장은 ▲트래비스 브라운(40) ▲유라이어 페이버(43) ▲크리스 홀즈워스(35) 같은 미국 스타도..
2023.05.03 -
UFC 박준용 “김동현 대기록에 도전하겠다”
UFC 박준용(30)이 김동현(40)의 꾸준함을 넘어 한국 종합격투기 역사를 새로 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준용은 미국 네바다주 엔터프라이즈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96을 통해 그레고리 로드리게스(29·브라질)와 미들급(-84㎏) 경기를 치릅니다. 홍보대행사 배포 인터뷰에서 박준용은 ‘UFC에서 가장 많이 싸운 한국인 선수’가 최종 목표라고 공개했습니다. 2008~2017년 김동현이 쌓은 13승 4패 1무효의 전적을 넘어서고 싶다는 얘기입니다. 박준용은 2018년 러시아 단체 ‘야와라FC’ 미들급 챔피언 등극 등 종합격투기 7연승을 발판으로 UFC와 계약했습니다. 데뷔전은 졌으나 이후 3승을 거뒀습니다. 김동현은 2017년 2월 2~7일 UFC 웰터급(-77㎏) 공식랭킹 6위에 오른 ..
2022.01.29 -
조성빈 우승상금 11억원 美격투기리그 4월 출전
UFC 출신 조성빈(29)이 오는 4월24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하는 ‘프로페셔널 파이터스 리그(Professional Fighters League)’ 2021시즌 정규리그에 합류합니다. ‘코리안 팔콘’ 조성빈은 2021 PFL 페더급(-66㎏)에서 경쟁하는 10명 중 하나입니다. 오는 6월26일까지 치러지는 정규시즌에서 8위 안에 들면 우승상금 100만 달러(약 11억 원)가 걸린 토너먼트 방식의 플레이오프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집니다. PFL은 2012년 월드 시리즈 오브 파이팅(World Series of Fighting)이라는 이름으로 창립한 이래 UFC, 벨라토르(Bellator)와 미국 격투기 시장에서 3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ESPN+, ESPN2, ESPN Deportes로 방송됩니다..
2021.02.11 -
UFC 김동현, 前 세계 2위와 대결할까?
UFC ‘스턴건’ 김동현(37)의 차기 상대로 타이틀전 경력자가 거론됐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종합격투기 매체 중 하나인 ‘블러디 엘보’는 “김동현과 UFC 라이트급(-70㎏) 챔피언전 경험자 도널드 시로니(35·미국)는 적지 않은 나이 그리고 분명히 쇠퇴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라면서 “비슷한 처지인 둘의 대결만큼 좋은 대진은 없다. 성사되면 아주 좋은 경기가 펼쳐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종합격투기 최대 랭킹 시스템 포털 ‘파이트 매트릭스’는 2015년 2~4분기 도널드 시로니를 UFC 포함 라이트급 세계 2위로 평가한 바 있습니다. 도널드 시로니의 28전은 UFC 공동 4위에 해당합니다. 판정 포함 20승 및 KO/서브미션 14승은 UFC 공동 1위. 챔피언 경력은 없으나 UFC 나아가 종합격투..
2018.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