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쇼트트랙(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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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준, 中 쇼트트랙대표팀 단체 사진 포함
2018 평창동계올림픽 챔피언 임효준(25)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중국 쇼트트랙대표팀 단체 사진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임효준은 2021년 6월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중국으로 귀화했습니다. 중국빙상경기연맹은 2021년 4월부터 임효준을 국가대표팀에 소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베이징올림픽 테스트 이벤트로 개막하는 2021-22 쇼트트랙 1차 월드컵 명단에서는 제외했습니다. 현지 포털 ‘시나닷컴’은 “임효준이 베이징올림픽에 결장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지만, 아직 공식적인 결론은 나오지 않았다”며 신중하게 소식을 전했습니다. 임효준은 ‘국제연맹 공인·주관 대회 참가 3년이 지나야 다른 국가를 대표할 수 있다’는 규정 때문에 베이징올림픽 출전이 쉽지 않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2022.01.28 -
임효준 中쇼트트랙대표팀 제외…베이징올림픽 무산?
임효준(25)이 쇼트트랙 디펜딩 챔피언으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할 확률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임 씨는 지난해 6월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중국으로 귀화했습니다. 중국 포털 ‘시나닷컴’ 스포츠 자체 기사에 따르면 임효준은 중국빙상연맹이 세계반도핑기구(WADA)에 제출한 2021-22시즌 남녀 쇼트트랙 금지약물 24+4인 검사명단에서 빠졌습니다. 예비 엔트리에도 없다는 얘기입니다. 명단 추가 가능성이 0은 아니겠지만, 남은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올림픽 쇼트트랙 출전권 112장(남녀 56명씩)은 2021-22 월드컵 시리즈 국가별 성적을 기준으로 배정됩니다.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하는 월드컵 1차 대회에 참가하려면 도핑 테스트를 반드시 통과해야 하지만 검사 엔트리에 임효준 이름은 없습니다. ..
2022.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