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뛰기(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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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육상세계선수권 개최 무산…우상혁 손해
높이뛰기 우상혁(26)이 디펜딩 챔피언으로 국제육상경기연맹 실내세계선수권에 참가하는 시기가 1년 미뤄졌습니다. 국제육상경기연맹은 “여전히 진행 중인 전염병 상황”을 이유로 2023년 3월 17~19일 중국 난징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실내세계선수권을 2025년으로 연기한다며 발표했습니다. 중국은 아직도 칭링(제로 코로나) 정책을 포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우상혁은 2022 실내세계선수권에서 2m34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2022 실외세계선수권에서는 은메달을 땄다. 2023 실내세계선수권이 취소되면서 파리올림픽 준비과정에서 출전할 수 있는 월드챔피언십은 2023 실외세계선수권, 2024 실내세계선수권만 남습니다. 파리올림픽 육상 종목은 2024년 8월 치러집니다. 2023 실외세계선수권은 8월 헝가리 부다페..
2023.05.16 -
우상혁, ‘개인 최고 기록 작성’ 체코 신문과 인터뷰
우상혁(26)한테 체코는 높이뛰기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운 좋은 기억이 있는 나라입니다. 현지 2대 일간지 중 하나인 ‘데니크’ 인터뷰 요청에 응한 이유일 것입니다. 우상혁은 ‘데니크’에 의해 “2021년부터 세계 최상위권에 꾸준히 등장한 한국 스타”로 소개됐습니다. 2022년 2월 체코 후스토페체 실내대회에서 넘은 2m36보다 높은 2m38으로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는 것이 다음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우상혁은 2021-22 실내높이뛰기 시즌을 통해 체코에 호감을 느꼈습니다. “중부 보헤미아 도시 네흐비즈디에서 훈련하며 마음의 평화를 얻었다”는 것이 ‘데니크’ 설명입니다. ‘데니크’에 따르면 우상혁은 2022-23 실내높이뛰기 시즌 역시 체코에서 시작하겠다며 약속했습니다. “2022년 1월 네흐비즈디 대회에..
2023.05.14 -
세계최강 바르심, 우상혁과 한식구…새 후원사 공개
무타즈 이사 바르심(31·카타르)이 독일 기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 스폰서를 받습니다. 잔마르코 탐베리(30·이탈리아), 우상혁(26)에 이어 2021년 이후 높이뛰기 세계대회 우승자 3명의 후원사가 같아졌습니다. ‘푸마’는 “육상 역사에서 가장 성공한 높이뛰기 선수 중 하나인 바르심과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미 우승할 수 있는 모든 대회 제패 ▲여전히 일인자임을 입증한 최근 활약 ▲믿을 수 없는 재능 ▲스포츠맨십과 개인적인 매력을 후원 이유로 밝혔습니다. 탐베리는 2021년 도쿄올림픽 공동금메달 당시 이미 ‘푸마’ 스폰서를 받았습니다. 2022 실내세계선수권 챔피언 우상혁은 8월 12일 ‘푸마’에 합류했다. 2022 실외세계선수권 정상에 오른 바르심도 같은 선택을 한 것입니다. 바르심은..
2023.05.13 -
높이뛰기 세계 최강 “남은 시즌 계속 우승 목표”
올림픽 챔피언 무타즈 이사 바르심(31·카타르)이 높이뛰기 세계랭킹 1위 우상혁(26)에게 질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바르심은 카타르 영어신문 ‘걸프 타임스’와 인터뷰에서 “힘든 경쟁일수록 이기면 더 좋다. 남은 시즌 목표는 계속 우승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힘든 경쟁’이라는 얘기가 나온 것은 2022 다이아몬드 리그 10차 대회가 질문 주제였기 때문입니다. 바르심은 연장 2번 승부 끝에 우상혁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다이아몬드 리그’는 세계선수권 다음가는 국제육상경기연맹 주관대회입니다. 2022년 7월 실외세계선수권 높이뛰기도 ‘바르심 금메달, 우상혁 은메달’이었습니다. 바르심은 “점프로 마라톤을 한 기분이라 피곤했지만, 이겨서 기분은 좋았다”고 솔직히 말한 다음 “최고와 싸움은..
2023.05.08 -
우상혁 다이아몬드 리그 2번째 金 확률 36%
세계랭킹 1위 우상혁(26)이 다이아몬드 리그 높이뛰기 정상을 또 차지할 가능성은 ⅓ 이상으로 작지 않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다이아몬드 리그’는 세계선수권 다음가는 국제육상경기연맹 주관대회입니다. 모나코의 스타드 루이 2세 경기장에서는 2022 다이아몬드 리그 10차 대회가 열립니다. 우상혁은 불가리아·체코 ‘베타노’ 그리스 ‘스토익시만’ 등 유럽 도박사가 공동으로 평가한 배당률에서 2.75 및 2순위 우승 후보로 꼽혔습니다. 2.75는 우상혁 금메달 확률이 36.36%라는 뜻입니다. 직전 올림픽·실외세계선수권 챔피언 무타즈 이사 바르심(31·카타르)은 배당률 1.65(60.61%)로 가장 강력한 다이아몬드 리그 10차 대회 우승 후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21년 도쿄올림픽에서 바르심과 공동 우..
2023.05.04 -
카타르도 인정 “우상혁, 바르심 불안하게 만든다”
우상혁(26)은 ‘올림픽 높이뛰기 챔피언’ 무타즈 이사 바르심(31)을 보유한 카타르 언론도 승리를 자신할 수 없게 할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카타르 영어매체 ‘도하 뉴스’는 “바르심은 올림픽 디펜딩 챔피언이자 실외세계선수권 3회 우승에 빛난다”면서도 우상혁과 최근 대결을 “초조함으로 인해 손톱을 물어뜯을 정도로 조마조마했다”고 솔직하게 표현했습니다. 우상혁은 2022 다이아몬드 리그 10차 대회 정규경기에서 2m30으로 바르심과 공동 1위였습니다. 연장 2번 승부 끝에 준우승으로 밀려났지만, 바르심 역시 끝내 2m30보다 더 높은 바를 넘지 못했습니다. ‘다이아몬드 리그’는 세계선수권 다음가는 국제육상경기연맹 주관대회입니다. 우상혁은 실외세계선수권에서도 바르심에 이은 2위였습니다. 바르심은 “카타르 역사..
2023.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