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뛰기(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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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언론 “우상혁 치열한 높이뛰기 결투 보여줘”
우상혁(26)이 올림픽 챔피언 무타즈 이사 바르심(31·카타르)과 선보인 ‘높이뛰기 세계 2강 대결’로 유럽 미디어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우상혁은 바르심과 연장 끝에 2022 다이아몬드 리그 10차 대회 높이뛰기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탈리아 ‘오아스포르트’는 “둘은 실외세계선수권에서도 1·2위였다. 이번에도 우열을 가리기 위한 결투가 필요했다”며 보도했습니다. ‘다이아몬드 리그’는 세계선수권 다음가는 국제육상경기연맹 주관대회입니다. 이탈리아 육상매체 ‘아틀레티카 라이브’는 “우상혁과 바르심은 방법적인 측면에서 실책이 적다. 따라서 미세한 차이로 승패가 갈리게 된다”고 분석했습니다. 바르심은 ▲2021년 도쿄올림픽 ▲2017·2019·2022 실외세계선수권 ▲2014 실내세계선수권 ▲2010·2014 ..
2023.05.03 -
유럽 신문 “높이뛰기 신에 맞선 우상혁 굉장했다”
높이뛰기 우상혁(26)이 유명 외신으로부터 ‘인간을 초월한 존재와 훌륭하게 경쟁했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우상혁은 무타즈 이사 바르심(31·카타르)과 연장 끝에 2022 다이아몬드 리그 10차 대회 높이뛰기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엘문도’는 “바르심은 신의 계시를 받은 듯하다. (이런 상대와 대등하게 싸운) 우상혁도 놀라웠다”고 보도했습니다. ‘다이아몬드 리그’는 세계선수권 다음가는 국제육상경기연맹 주관대회입니다. ‘엘문도’는 ‘엘파이스’ ‘아베세’와 스페인 3대 종합일간지로 묶입니다. “바르심은 사람의 지혜로 알 수 없는 높이뛰기 진리를 신에게 배운 것 같다. 우상혁 역시 감동을 일으킬 만큼 훌륭했다”며 두 선수를 칭찬했습니다. 바르심은 ▲2021년 도쿄올림픽 ▲2017·2019·2022 실외세계선..
2023.05.02 -
우상혁 다이아몬드 리그 2번째 출전에서 준우승
세계랭킹 1위 우상혁(26)이 다이아몬드 리그 2022시즌 높이뛰기 두 번째 경기 2위에 올랐습니다. ‘다이아몬드 리그’는 세계선수권 다음가는 국제육상경기연맹 주관대회입니다. 우상혁은 모나코의 스타드 루이 2세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다이아몬드 리그 10차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정규경기를 2m30으로 마친 후 치른 연장전에서도 더 높은 바를 넘지 못했습니다. 우상혁은 2차 연장 끝에 무타즈 이사 바르심(31·카타르)한테 정상을 내줬습니다. ‘바르심 1위-우상혁 2위’는 2022 실외세계선수권과 같은 결과입니다. 2022 다이아몬드 리그 높이뛰기 경기는 1·2·5차 대회에 이어 4번째로 열렸습니다. 개막전에서 우승한 우상혁은 2번째 참가였습니다. 우상혁은 ▲도쿄올림픽 4위 ▲실내세계선수권 금메달 ..
2023.05.02 -
우상혁, 높이뛰기 올림픽金 듀오와 재대결
세계랭킹 1위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도쿄올림픽 높이뛰기 공동 우승자 무타즈 이사 바르심(31·카타르)-잔마르코 탐베리(30·이탈리아)와 다시 경쟁합니다. 모나코의 스타드 루이 2세 경기장에서는 2022 다이아몬드 리그 10차 대회가 열립니다. 우상혁, 바르심, 탐베리는 세계선수권 이후 24일 만에 재대결입니다. ‘다이아몬드 리그’는 세계선수권 다음가는 국제육상경기연맹 이벤트입니다. 2022시즌 높이뛰기 경기는 1·2·5차 대회에 이어 4번째입니다. 우상혁은 ▲도쿄올림픽 4위 ▲실내 월드챔피언십 금메달 ▲다이아몬드 리그 1차전 우승 ▲실외 월드챔피언십 은메달을 바탕으로 높이뛰기 세계랭킹 1위에 올라 한국 스포츠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2022 실외 세계선수권에서 획득한 높이뛰기 은메달 역시 한국 육..
2023.04.28 -
우상혁 세계선수권 높이뛰기 2위…한국육상 최고 성적
높이뛰기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실내에 이어 실외 세계선수권 정상을 노렸으나 준우승에 만족했습니다. 모든 종목을 통틀어 2011년 경보 20㎞ 동메달리스트 김현섭(37)을 넘은 실외 세계육상선수권 한국인 최고 성적입니다. 우상혁은 미국 오리건대학교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2 국제육상연맹 세계선수권 높이뛰기 결선을 2m35로 마쳐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도쿄올림픽 공동 금메달리스트 무타즈 이사 바르심(31·카타르)은 2m37로 세계 최강임을 다시 입증했습니다. 우상혁은 예선 공동 1위(2m28)의 기세를 결선에도 이어갔습니다. 2m19, 2m24, 2m27, 2m30을 잇달아 단번에 통과했습니다. TOP5의 희비는 2m33부터 갈렸습니다. 우상혁은 3차 시기 만에 넘어 실패하지 않은 바르심과 2..
2023.04.22 -
올림픽金, 우상혁에 애정 어린 조언 “발목 조심해”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은 어느덧 올림픽 챔피언에게도 ‘건강히 함께 경쟁하고 싶은 좋은 라이벌’이었습니다. 잔마르코 탐베리(30·이탈리아)는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심을 담은 충고를 우상혁에게 전했습니다. 2022 국제육상연맹 세계선수권 높이뛰기 결선(19일)에서 우상혁은 은메달(2m35)을 차지했습니다. 도쿄올림픽 공동 금메달리스트 탐베리는 친아버지이자 국가대표 선배 마르코 탐베리(65) 코치와 갈등 여파로 예선부터 10차례나 실패하고도 4위(2m33)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탐베리는 노르웨이 공영방송 ‘노르스크 릭스크링카스팅’과 인터뷰에서 “점프하는 순간 우상혁 발목 관절에 큰 충격이 가해진다. (운동역학 측면에서) 좋지 않아 보인다. 내가 누구보다 잘 아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노르스크..
2023.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