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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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패스·태클 英 최저…킥 부활로는 부족
기성용(29·뉴캐슬 유나이티드)이 최근 저공 유도탄을 연상시키는 특유의 장거리 패스를 다시 선보이며 새 소속팀에서 좁았던 입지를 넓힐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그러나 이번 시즌 기성용 세부기록을 보면 중원 플레이어에 요구되는 정확한 경기 운영과 공격 차단능력의 조화라는 측면에서 여전히 잉글랜드프로축구 개인 통산에 미달하는 커리어 최저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뉴캐슬은 7월 1일 기성용을 영입했습니다. 입단 후 프리미어리그(EPL) 5경기·323분 1도움.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고정됐고 출전 평균 64.6분을 뛰었습니다. 축구통계 최고봉 ‘옵타 스포츠’ EPL 공개자료를 보면 이번 시즌 기성용은 111차례 패스를 시도하여 85번 성공, 정확도 76.6%를 기록 중입니다. 프리미어리그 개인 ..
2018.11.18 -
통계로 본 한국 우루과이전 ‘세밀함+투지’
한국-우루과이 평가전이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55위 한국이 5위 우루과이를 격파하는 이변으로 마무리됐습니다. 기록을 보면 정교함과 의욕이 결합한 승리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12일 한국-우루과이 A매치 친선경기가 열렸습니다. 한국은 우루과이를 2-1로 꺾고 상대전적 사상 첫 승리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통계 회사 ‘옵타 스포츠’ 공개자료를 보면 한국은 우루과이에 유효슈팅 5-2 우위를 점했습니다. 단지 점수만 앞선 것이 아니라 득점에 근접된 기회를 더 많이 만들었다는 얘기입니다. ‘파이널 3rd’라는 용어는 축구 경기장을 셋으로 나눈 후 상대 골문과 가까운 지역을 의미합니다. 한국-우루과이 해당 지역 패스성공률은 71%-67.3%로 나타났습니다. 문전 인근에서 한국이 우루과이..
2018.10.14 -
‘손흥민 1도움’ 토트넘 ‘UCL 3년 연속 진출’
손흥민이 득점에 공헌한 토트넘이 창단 135년 만에 처음으로 유럽클럽대항전 최상위대회 3시즌 연속 참가자격 획득에 성공했습니다.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는 10일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토트넘-뉴캐슬이 열렸습니다. 컵 대회 때문에 미뤄진 홈경기 일정에 임한 토트넘은 손흥민의 어시스트에 힘입어 뉴캐슬을 1-0으로 이겼습니다. EPL 1~4위에는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32강 진출권이 주어집니다. 토트넘은 13일 레스터와의 시즌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톱4가 확정됐습니다. 1어시스트를 추가한 손흥민은 컵대회 포함 2017-18 토트넘 공식전 52경기 18득점 11도움이 됐습니다. 평균 64.9분만 소화하고도 90분당 공격포인트가 0...
2018.05.14 -
손흥민 ‘토트넘 홈경기 최다공격포인트’
손흥민이 토트넘 이번 시즌 홈경기에서 가장 득점에 많은 공헌을 한 선수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는 10일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토트넘-뉴캐슬이 열렸습니다. 컵 대회 때문에 미뤄진 홈경기 일정에 임한 토트넘은 손흥민의 어시스트에 힘입어 뉴캐슬을 1-0으로 이겼습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토트넘 홈구장 웸블리에서만 14득점 9도움. 선수단 득점 관여 횟수 1위에 해당합니다. 글로벌 방송 ‘비인 스포츠’는 “손흥민은 결속력 있고 빠른 패스로 토트넘 뉴캐슬전 결승골에 공헌했다”라고 호평했습니다. 토트넘은 뉴캐슬에 승리하면서 잔여 1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EPL 4위까지 주어지는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32강 조별리그 직행..
2018.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