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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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방역수칙 위반 훈련, 송파구청·문체부 민원 접수
프로야구단 두산 베어스가 잠실야구장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한 것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는 민원이 서울특별시 송파구청과 문화체육관광부에 접수됐습니다. 민원인은 “두산은 공식적인 훈련으로 보기 힘든 사적인 모임을 가져 집합 금지 수칙을 명백히 위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두산은 7월18일 코로나19 확진자, 자가격리 대상, 도쿄올림픽 국가대표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가 컨디션을 점검했습니다. 그러나 김재호(36)가 자녀 2명, 워커 로켓(27)은 동생을 데리고 오는 등 정식 훈련과 거리가 먼 분위기였습니다. 잠실야구장 등 서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5인 이상(오후 6시부터는 3인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되는 지역입니다. 두산 훈련 참가선수와 지인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2021.10.16 -
프로야구 해설자들 “NC 최강…LG·삼성도 강해”
디펜딩 챔피언 NC다이노스가 2021 프로야구 KBO리그 최강팀으로 평가됐습니다. SBS스포츠가 3월22일 공개한 해설위원 예상에 따르면 전망을 밝힌 4명(이순철 이승엽 이종열 안경현) 모두 지난 시즌 정규리그 및 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달성한 NC를 가장 먼저 거론했습니다. LG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는 가을야구(포스트시즌)를 할 수 있는 정규리그 5위 안에 들 팀으로 SBS 해설위원 3명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순철 이종열 안경현 위원은 LG, 이순철 이승엽 이종열 위원은 삼성을 지목했습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 출신 추신수가 합류한 SSG 랜더스는 두산 베어스와 함께 SBS 해설위원 2명에게 이번 시즌 5강 후보로 꼽혔습니다. 이순철 안경현 위원은 SSG, 이순철 이종열 위원은 두산..
2021.04.09 -
니퍼트, 한국에서 야구아카데미 운영…방송 통해 공개
KBO리그 MVP 출신 더스틴 니퍼트(40·미국)가 프로선수 경력을 마친 후에도 유소년 육성으로 한국 야구 발전에 공헌하는 근황이 공개됐습니다.다. 니퍼트는 11일 방영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를 통해 수강생 지도와 학부모 면담 등 야구 아카데미 운영을 보여줬습니다다. MBC에브리원 측은 “니퍼트가 ‘야구를 좋아하는 한국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아카데미 설립 이유를 밝혔다”고 전했다. 니퍼트는 두산 베어스(2011~2017년), kt위즈(2018년) 투수로 KBO리그 통산 214경기 102승 51패 1홀드 평균자책점 3.59로 활약했습니다. 평균자책점·다승·승률 3관왕으로 정규리그 MVP에 선정된 2016시즌이 최전성기입니다. 니퍼트는 두산에서 2차례 한국시..
2021.03.27 -
유희관, 두산과 1년 최대 10억 원 FA계약
유희관(35)이 1년 최대 10억 원 조건으로 FA계약을 맺고 두산 베어스에 잔류했습니다. 두산은 16일 투수 유희관과 계약기간 1년, 연봉 3억 원, 인센티브 7억 원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FA계약 발표 후 유희관은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홀가분한 마음이다. 몸 상태를 빨리 끌어 올리는 게 목표다. 캠프에 늦게 합류하는 만큼 더 집중해 시즌 준비를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유희관은 2009년 신인드래프트 2차 6라운드 지명으로 프로야구에 진출한 이후 상무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한 기간을 제외하면 두산 소속으로 KBO리그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통산 266경기 97승(두산 좌완 최다) 62패 1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4.44를 기록 중입니다. 유희관은 3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했고 ..
2021.02.21 -
이승훈과 銀 합작 김민석, 배틀그라운드로 긴장 극복
이승훈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은메달을 함께 획득한 김민석은 인기게임 ‘배틀그라운드’를 즐깁니다. 김민석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스피드스케이팅 1500m 동메달로 개인전 입상에도 성공했습니다. 대회 기간 룸메이트로 지낸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남자쇼트트랙 계주 은메달리스트 곽윤기는 종목이 다른 데다가 10년 연하인 김민석에 대해 잘 몰랐던 듯합니다. 김민석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앞서 2017 동계아시안게임 남자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및 1500m 2관왕과 매스스타트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물론 2012 국제빙상연맹(ISU) 세계선수권 남자쇼트트랙 개인 종합 우승자에 빛나는 곽윤기의 경력도 만만치 않습니다. 곽윤기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메달전을 앞두고도 숙소에서 배..
2018.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