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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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강동호·한승혁 등 선수 3명 방출
롯데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는 “투수 강동호·한승혁, 내야수 홍지훈에게 방출 의사를 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승혁은 2016년, 강동호 홍지훈은 2017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롯데에 입단했습니다. 세 선수는 친정팀을 나와 다른 팀에서 선수 경력을 이어갈 수 있느냐의 갈림길에 서게 됐습니다. 강동호는 KBO리그 통산 35경기 3승 1패 평균자책점 5.37, 한승혁은 16경기 1승 평균자책점 8.18을 기록했습니다.
2022.02.12 -
롯데, 미국에 야구 데이터 분석가 채용공고
한국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가 2022 KBO리그 준비부터 함께할 데이터 분석가를 미국에서 찾고 있습니다. 롯데는 ‘팬그래프닷컴’에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사직야구장 구단 사무실에서 함께 일할 데이터 분석가를 구한다”는 채용공고를 냈습니다. 팬그래프는 ‘베이스볼 레퍼런스’와 함께 미국프로야구 양대 통계 사이트로 꼽힙니다. 롯데는 “우리 R&D(연구개발팀) 부서는 아직 2년이 채 안 됐다. 구단 운영, 계약, 스카우트, 스포츠 과학을 활용한 전력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 필요한 자료를 분석하기 위한 모든 과정을 구현하고 관리할 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미국프로야구는 메이저리그 30팀 포함 2021시즌 기준 150팀이라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롯데는 “조직이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능력만..
2022.02.06 -
롯데 자이언츠, 프로야구 중계부스 리모델링
롯데자이언츠가 8월18일 방송 중계진 편의 향상을 위해 올림픽 브레이크 기간 중계부스 새 단장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홈경기 중계방송을 위해 사직구장을 찾는 여러 방송사 중계 관계자들에게 개선된 환경을 제공하고자 방송 중계부스 리모델링을 계획했다. 먼저 중계진이 사용하는 기본적인 공간인 중계부스 시설과 휴게실을 전면 개보수했다. 특히 누수 문제를 완전히 해결했고, 부스 내부 통창 설치를 통해 중계진의 시야를 확보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방송 중계진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 중계를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석환 대표이사는 "시즌 내내 양질의 중계방송을 제작하는 관계자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보다 나은 환경에서 중계할 수 있도록 올림픽 휴식기를 활용해 중계부스 환경을 개선..
2021.12.03 -
이대호 업무상 배임 의혹 4달 만에 무혐의 종결
롯데자이언츠 타자 이대호(39)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장 시절 업무상 배임 혐의를 벗은 것이 4월7일 알려졌습니다. 3월31일 이대호 등 선수협 전·현 관계자 3명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시민단체 ‘사람과 운동’의 고발장이 접수된 지 107일(3개월17일) 만입니다.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 서초경찰서는 무혐의 결론을 내리고 이대호 등을 검찰에 송치하지 않았습니다. 올해 발효된 형사소송법 및 검찰청법 일부개정에 따른 ‘1차 수사 종결권’을 행사한 것입니다. ‘사람과 운동’은 “이대호는 회장으로 재임한 2019년 3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선수협 정관에서 금지한 보수 및 판공비를 받아 업무상 배임죄가 성립한다”며 고발했습니다. 이대호는 2020 프로야구 KBO리그 시즌을 마치고 선수..
2021.05.09 -
27억 추신수 vs 25억 이대호, 개막전부터 만난다
2021 프로야구는 시작부터 빅뱅입니다. 한국프로야구 역대 최다 연봉 1, 2위가 2021년 개막전에서 맞붙습니다. 2000 U-18 월드컵을 제패한 1982년생 친구 추신수(SSG랜더스)와 이대호(롯데 자이언츠)가 KBO리그 시즌 첫날부터 만나게 됐습니다. 추신수는 연봉 27억 원 조건으로 SSG 랜더스 입단에 합의했습니다. 2017~2020년 이대호의 25억 원을 넘어선 한국프로야구 신기록입니다. SSG 랜더스는 오는 4월3일 홈에서 롯데와 KBO리그 개막전을 치릅니다. 추신수는 텍사스 레인저스, 이대호는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으로 2016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맞대결을 펼치긴 했으나 국내 프로야구에서 상대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지난해까지 한국프로야구 역대 최고연봉자였던 이대호입니다. 20년 넘..
2021.03.07 -
이대호, 롯데와 2년 총액 26억 원 FA계약
이대호가 지난달 29일 2년 총액 26억 원 FA계약을 맺고 롯데자이언츠에 잔류했습니다. 계약금 8억 원, 연봉 8억 원, 우승 옵션 매년 1억 원입니다. 지난 2001년 2차 1라운드로 입단한 이대호는 15시즌 동안 통산 1715경기에 나서 타율 0.309, 332홈런, 1243타점을 올린 리그 정상급 프랜차이즈 스타입니다. 지난 시즌에도 110타점을 올리며 중심 타자 역할을 맡았습니다. 특히 통산 332홈런과 1243타점은 구단 역대 1위 기록이기도 합니다. 구단은 이대호가 해외 진출 시기를 제외하면 줄곧 한 팀에서만 활약한 롯데 대표 프랜차이즈 스타로 팬들의 성원을 받고 있고, 핵심 베테랑 선수로 팀에 기여할 부분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선수의 경력을 예우 및 존중하는 뜻이 담긴 이번 계약을 통해, ..
2021.02.01